[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실언으로 여전히 뭇매를 맞고 있다. 과연 '아는 형님'에서 논란에 대해 입 열까.
지난 16일, JTBC '아는 형님' 녹화가 진행됐고, 김희철도 참석했다. 해당 녹화는 김희철이 인터넷 방송에서 실언한 후 '아는 형님' 첫 녹화다. 내일(18일) 방송은 논란이 있기 전인 지난 9일 녹화된 것으로, 16일 녹화에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을지 이목이 쏠린다.
김희철의 실언 논란은 지난 9일 출연한 아프리카TV BJ 최군 방송에서 시작됐다. 김희철은 음주 방송을 진행하며, 욕설과 함께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먼저, 일본 불매 운동에 대해 "옛날에 일본 불매 운동 때 'X까'라고 했던 게 그게 너무 말같지도 않..."이라며 "솔직히 말하면 일본 불매 운동이 그 어떤 종자들의 X신 같은 얘기 아니냐"라고 말했다.
또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의 과거 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연예인이라 피하는데, 강인이 깡패한테 가서 '너 뭐하냐'고 했다. 깡패가 웃으면서 비아냥거렸고, 강인이 '여자한테 왜 함부로 하냐'며 깡패를 막 팼다. 걔가 잘못한 건 너무 욕 먹어야 한다"며 강인을 상남자라고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손가락 욕설, 스케줄 대신 참석한 BJ 생일파티, 특정 커뮤니티 비하 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들로 뭇매를 맞았다.
이에 지난 13일 김희철은 "제 생각의 옳고 그름을 떠나 거친 욕설과 저속한 표현들을 남발하고, 내로남불 모습 보여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학교폭력과 특정 사이트에 대해 욕한 건 아무리 돌이켜봐도 전 잘못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김희철의 사과문에도 대중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김희철이 팬들과 프라이빗하게 소통하는 메시지 플랫폼에서도 욕설이 섞인 발언을 했다며 행실 폭로가 나왔다.
김희철이 실언 논란 이후 계속해서 폭로가 나오며 지적을 받는 가운데, 과연 '아는 형님'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언급하고 입장을 밝혔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