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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동상이몽2' 팔팔부부 박군X한영 등장..."저 속아서 결혼했어요"

입력 2023-02-21 0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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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군, 한영 부부의 소개가 눈길을 끈다.

20일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한영과의 신혼집에 대해 "집 같은 경우 아내가 살던 곳이고 차도 아내가 차던 차라 전 그냥 몸만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결혼할 때 지참금 같은 거 안 갖고 들어갔느냐"고 하자 박군은 "일단 그냥 들어오라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박군과 한영에게 "결혼식 때 화제가 된 것이 있다"며 두 사람에 키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박군은 "제가 170이고 아내 한영이 178이라 키가 8cm 차이가 난다"고 했다. 이어 "나이도 8차이가 난다"며 "팔팔부부다"고 말했다.

한영은 8살 연하 남편에 반한 이유에 대해 "전에 '강철부대'를 보고 반했는데 외줄 타는 게 너무 멋지더라"고 했다. 이에 박군은 "외줄 잘타서 장가 잘 간 사람은 전 세계 나 밖에 없을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하면 박군은 "전 한영이 엄마같았다"며 "같이 방송할 때 자식처럼 동생처럼 정말 잘 챙겨주길래 우리 엄마같은 느낌이라 반했다"고 했다. 그러자 한영은 "지금은 내 매력이 없냐"고 물었고 박군은 "지금도 똑같이 잘 챙겨준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정말 눈치 없는 멘트를 한다"고 했고 김구라는 "박군이 일찍 늙으면 된다"고 했다. 그러자 박군은 "한영 피부가 저보다 좋다"고 했다.

하지만 한영은 "특전사면 이럴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며 "듬직하고 말하면 지키고 그럴 줄 알았는데 결혼 후 솔직히 좀 다른면이 많다"고 했다.

이어 "어떨 때 보면 한 대 쥐어박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런거 보면 약간 속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자 박군 역시 "나도 사기결혼 당한 것 같다"며 "같이 살면서 다시 군대 전역한지 좀 됐는데 와이프 집으로 재입대한 느낌이고 같이 살다 보니까 장군님이 나타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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