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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예산 시장 긴급 중단 "'반짝하고 말겠지' 의견도 마음에 새겨"(백종원)

입력 2023-02-21 17: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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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백종원이 예산 시장 재정비를 알렸다.

21일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종원 시장이 되다] 긴급! 예산 시장 중단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백종원은 충남 예산시장을 새 단장시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이날 백종원은 "계획보다 빠르게 공지를 해드리려고 한다"며 긴급 공지를 알렸다. 그 내용은 예산상설시장이 당분간 휴장에 들어간다는 것.

백종원은 "안 되어서 닫는 게 아니다. 우선 팀원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문을 열며 "여러분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우리 시장 프로젝트가 출발이 아주 좋다. 열성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주변 상인 분들이나 지역 주민 분들이 굉장히 깜짝 놀라고 당황하면서 기뻐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반면 매장마다 긴 웨이팅, 화장실 관리 등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 바.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휴장 후 재정비 시간을 갖기로 했다. 백종원은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처음 시장을 준비할 때 잘 될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없었고 참여를 잘 안하시려는 분들도 있었다. 단계를 나눠야겠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손님들이 몇 개 안되는 가게에서 음식을 구매하려니 너무 줄이 길다"고 짚었다.

이에 백종원은 매장을 늘려 식사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을 동반했을 경우를 대비해 메뉴를 더 개발하기로 했다. 또 울퉁불퉁한 땅을 평탄화 해 먼지 등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스피커를 설치함으로써 분위기를 바꿔보겠다는 계획이다.

백종원은 "손님들 있을 때 공사를 하면 불편하다. 아예 차라리 지금 영업을 중단한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솔루션 받아 고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의견 주시는 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일시적 현상으로 반짝하고 말겠지 하시는데 그게 악담이 아니라 응원의 메시지인 거 충분히 안다. 감사히 읽고 마음에 새기고 있다. 저도 잠을 못 잔다"고 덧붙였다.

또 백종원은 "이렇게 응원을 해주시니 준비 기간이 훨씬 빨라진다. 지역 분들, 상인 분들, 지자체에서도 굉장히 에너지를 얻어 폭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까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4월 1일 재개장 예정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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