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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판타G스팟' 연지, 감독이 노출 강요했다더니‥"내 선택" 입장 번복

입력 2023-02-20 15: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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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판타G스팟' 출연 배우 연지가 노출신에 대해 폭로했다가 입장을 번복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판타G스팟'에 출연했던 연지가 노출 신의 노출 수위가 감독의 지시로 변경됐다고 폭로했다가 해명했다.

최근 연지는 자신이 운영 중인 블로그에 '판타G스팟' 노출 신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연지는 "촬영을 앞두고 노출 수위를 올렸고, 노출을 거절하면 캐스팅을 교체하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폭로 글에 따르면, 연지는 노출 신에서 속옷만 노출될 것이라고 전달받았으나, 감독이 갑자기 상반신부터 엉덩이까지 노출할 것을 지시했다고 했다.

연지는 "하고 싶지 않았다, 양가감정이 교차했다,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옷을 다 벗는다는 부끄러움 때문이 아니었다. '이 베드신을 찍고 나서 벗는 역할만 들어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때문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하고 싶다는 생각의 뒤편에는 '상업 드라마에서 한 에피소드의 주인공이잖아, 언제까지 단역만 할 거야'라는 한 계단이라도 올라가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며 감독의 설명을 충분히 듣고 노출신을 찍는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 후 촬영했다고 했다.

이에 감독이 배우에게 노출 신 촬영 직전 노출을 강요했다고 논란이 되자, 20일 연지는 폭로 글을 삭제 후 해명 글을 게재했다.

연지는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 저는 저의 선택으로 노출이 있는 작품에 참여했고 그 선택에 후회가 없다. 그러니 제 글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이가 없게 해달라"며 작품에 누를 끼칠까 염려되어 이전 글을 삭제했다고 전했다.

한편 '판타G스팟'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작품으로, 제대로 알고 싶고, 제대로 하고 싶고, 제대로 느끼고 싶은 여자들의 진짜 성생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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