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형식이 급격히 가까워진 전소니에 긴장감을 느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 김정욱) 5회에서는 재이(전소니 분)와 숨바꼭질을 하게 된 환(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쇄 살인사건의 단서를 얻고 한밤중에 궁으로 돌아가던 중, 인기척이 느껴지자 재이는 재빨리 환을 데리고 골목으로 숨었다. 환은 “이게 뭐하는…”이라며 황당해 했고, 재이는 “쉿”이라고 입을 막으며 “야간 순찰입니다. 걸리면 장이 열 대란 말입니다. 얼마나 아픈지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나 환은 “그걸 내가 알아야 하느냐? 내가 장을 맞을 일이 있겠느냐”며 남의 일 취급했다.
재이는 “숨바꼭질도 안 해보셨죠? 들키면 딱밤입니다”라며 환을 숨게 했다. “지금 왕세자를 때리겠다는 것이냐?”라고 발끈한 환을 “안 들키면 될 것 아닙니까”라며 놀리던 재이는 또다시 인기척이 느껴지자 황급히 환을 데리고 숨었다.
가까이서 자신을 빤히 올려다보는 재이의 모습에 환이 긴장감을 느낄 찰나 재이는 신이 난 듯 “가슴이 마구마구 뛰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다. 당황해 “가슴이 왜 뛴단 말이냐, 난 안 뛴다”라고 부인한 환은 “무서운 거 반, 재밌는 거 반입니다. 저는 심장이 뛰는 게 좋습니다. 지금 엄청 뜁니다”라며 들뜬 재이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한편 재이는 연쇄살인범의 다음 목표가 임산부라는 것을 알아내 성온과 함께 서쪽 일대의 임산부를 수색했다. 그러던 중 갓 출산한 임산부가 습격 당하는 현장을 포착했고 자객의 정체가 성수청의 국무인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뒤늦게 달려온 환은 살인범에 당해 쓰러진 재이에게 달려갔다. “저하, 제가 사람을 살렸습니다”라며 뿌듯해 하는 재이의 말에 환은 “네가 다치지 않았느냐. 내 얼마나 놀랐는지 아느냐”라고 울먹였다. 재이는 “제 가족들도 저하 때문에 다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제가 다친 것도 저하의 탓이 아닙니다”라고 말한 후 의식을 잃었다. 성온이 재이를 옮기려 했지만 환은 “내가 믿는 자이니 이 자의 몸에 손댈 수 있는 자는 오직 나뿐이다”라며 거절하고 직접 재이를 안았다.
한편 ‘청춘월담’은 매주 월,화 밤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