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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무열·진선규 세상 제일 착해"..'씨네타운' 조진웅, '대외비' 모든 것

입력 2023-02-21 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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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방송캡처
'씨네타운'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조진웅이 김무열, 진선규를 칭찬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대외비'의 조진웅, 이원태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하선은 "3대 등장신이 있다. '늑대의 유혹'의 강동원, '관상'의 이정재, '끝까지 간다'의 조진웅이다. 저는 조진웅이다. 어제 보고 싶어서 봤다"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대외비' 시사회를 했다는 조진웅은 "팬데믹을 거치며 영화가 개봉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 잘 겪어내고 관객들을 만나니까 잠을 못 잤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영화 '명량'에서 변발했다는 조진웅은 "많이 깎을수록 위치가 높다고 해서 실제로 깎았다. 어쩔 수 없었다"라며 "모든 캐릭터는 다 도전이다. 한 번도 그렇게 살아보지 못했으니까. 좀 더 몰입하고 감독님과 이야기하면 가능해진다. '대외비' 같은 경우도 고민이 많았다. 국회의원이라는 상징적인 직업군이 나오는데, 그것보다는 인간 본질에 대한 탐구를 하려고 했다. 상당한 도전이었다"라고 밝혔다.

조진웅은 "이번에 스페인을 갔을 때 권율이 고생을 많이 했다. 다 형들이지 않나. 우리는 뭐만 하면 '율아'라며 시켰다. 권율 없인 못 산다"라며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 편'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대외비'는 오는 3월 1일 개봉하는 영화로, 1992년 부산에서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이원태 감독은 "권력에 대한 묵직한 주제의 이야기를 더 속도감 있고 박진감 있게 표현한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영화 속 '대외비'로 "영화 '대외비'의 조진웅은 조진웅이 아니었다. 조진웅과 제가 실제로 친하다. 그런데 '대외비'를 찍을 때는 평소와 다른 느낌을 몇 번 받았다. 분위기도 달라보여서 살짝 둘이 싸운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나서 제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전작 캐릭터에 너무 빠져있었다'고 왔더라"라고 말했다.

조진웅은 "이성민이 연기를 하는데 거기 사시는 분 같았다. 너무 잘 알고 친한 선배인데, 외형적인 모습이 저한테는 쇼크였다. 정말 여기 사는 사람 같았다. 거기서 시너지가 더 나왔다. 저는 진선규가 세상에서 제일 착한 줄 알았는데, 김무열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착하더라. 그 친구가 연기하고 역할에 빠져있을 때는 상당히 멋있더라. 멋있는데, 일상이 선하니까 놀랍다. 진선규, 김무열이 착함의 양대산맥"이라고 극찬했다.

끝으로 조진웅은 "'대외비'는 극장에 와서 확인해달라. 극장은 환상적이고 재미있는 장치들로 꾸며졌다. 좀 더 깊이있게 보고 싶다. 극장에서 보시면 작업해온 부분들을 더 확실하게 가슴 속으로 가져가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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