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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이찬종, 성추행 피소 반려견 훈련사‥누명 쓴 강형욱에 뒤늦은 사과

입력 2023-02-21 16: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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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이찬종/사진=헤럴드POP DB, 이찬종 SNS
강형욱, 이찬종/사진=헤럴드POP DB, 이찬종 SNS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반려견 훈련사 이찬종 소장이 후배 훈련사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돼 무고를 주장한 가운데, 억울하게 누명 쓴 강형욱 훈련사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21일 이찬종 소장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우리 측은 "지난해 1월 18일, 여성 A씨가 이찬종 소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서에 형사고소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추행이 있었다는 지난 2021년 7월경 이후 1년 6개월의 시간동안 한 번도 문제를 제기하거나 사과를 요구한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센터장 B씨와 여성 A씨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이 제기되어 징계받은 후 이와 같은 무고행위를 했다"며 "이찬종 소장은 센터장은 해고를 막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지속적인 협박 및 공갈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A씨는 어린 팀원들에게 고성, 폭언을 일삼아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문제시되었고, A씨 역시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며 "B씨는 이찬종 소장에게 A씨에 대한 성희롱을 문제 삼겠다고 했다가 해고당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찬종 소장이 일부 오해받을 수 있는 대화를 한 것은 사실이나, 여성 A씨에 대하여 어떠한 신체 접촉이나 성추행 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며 이찬종 소장 역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찬종 소장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괜한 오해를 받으신 강형욱 훈련사님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유명 반려견 훈련사는 강형욱이 아닌 이찬종 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20일, 유명 반려견 훈련사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기 오산경찰서가 사실확인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방송까지 출연한 유명한 반려견 훈련사인 데다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강형욱을 향한 의심과 가짜뉴스까지 나돌았다.

이에 강형욱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나 아님. 나는 남양주 주민. 보듬도 남양주에 있음. 오늘 아침부터 주변 분들께 연락 엄청 받았어요. 그냥 있었는데 이상한 게 자꾸 퍼져서 올려요! 그놈도 나쁜데, 저런 거 만드는 놈도 나빠요!"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강형욱이 억울하게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한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뒤늦게 사과한 이찬종 소장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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