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청춘월담' 전소니, 박형식 마음 공감하며..."외로웠겠지만 이제 곁에 있어줄 것" (종합)

입력 2023-02-21 22: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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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청춘월담' 캡처
tvN '청춘월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전소니와 박형식이 서로에게 감동을 줬다.

21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청춘월담'(연출 이종재, 김정욱/극본 정현정)6회에서는 이환(박형식 분), 민재이(정소니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쇄살인에 대해 왕(이종혁 분)은 신하들 앞에서 "그토록 참혹한 일을 벌인자가 성수청 국모라니 아무도 모르는가"라며 "국무가 어찌 백성을 내시나 해하려 했는지 정말 아무도 모른단 말이냐"고 했다.

앞서 민재이는 살인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다가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결국 민재이는 머리에 피를 철철 흘리며 쓰러지고 말았다. 이후 이환은 다친 민재이를 눕히고 다친 상처를 치료해줬다.

궐안에서는 신하들이 연쇄살인범에 대한 의문을 키워갔다. 살해하며 시신에 글자를 남겼는데 마지막 글자를 알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왕에게 한중언(조성하 분)은 "세자저하께서 친히 행하신 강무에서 감치 훙문을 더럽힌 일 또한 혼란스러운 민심을 틈탄 계략이 아니겠냐"며 "범임을 추포하여 의금부로 압송했으나 입을 열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조원보(정웅인 분)는 "더이상 병조정랑에게 맡겨서는 될 일이 아니다"라며 "어찌 정랑이 맡는 일 마다 이 사달이 나는거냐"고 했다. 그러자 다른 신하들 역시 조원보에게 일을 맡겨 죄를 밝혀내야 한다고 했다.

조원보는 "백성들이 얼마나 더 불안에 떨지 소신은 그것이 염려된다"며 "하루 빨리 전하께서 친국을 행하시고 죄인의 추악한 의도를 밝히시고 불안에 떠는 민심을 다독여 주옵시라"고 했다. 이에 왕은 생각에 잠기는 듯 했다.

이때 이환은 살인 사건 검거를 하다 민재이가 다친 것에 대해 치료를 하면서도 의문을 품었다. 이환은 "사람을 셋이나 죽였고 한 명을 더 죽이고 새기려고 하는 글자는 무엇인가 말인가"라며 중얼거렸다. 이와중에 한성온(윤종석 분)은 수상한 일당 잡기 위해 애썼으나 놓치고 말았다.

이후 한성온은 궁녀들에게 "침입한 자들이 뭘 찾더냐"고 물었다. 궁녀들은 "저희를 마당으로 끌어내 묶었기에 소인들은 무슨 물건을 찾았는지 알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허나 그 자들이 든 것이 의금부로 체포 된 국무님의 신당인 것을 보았다"고 했다. 한성온은 "최근들어 국무에게 이상한 점은 없었냐"고 했다. 이후 이환에게 "달포 전 기도처에 다녀온 후로 국무의 기도처가 개성에 있었는지 정확한 장소는 다들 알지 못한다 하였으나 송악산 부근이라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환은 "달포 전이라면 스승님 일가족 죽음가 같은 시기"라 했다.

이어 이환은 "이게 단순한 살인이 아니라 향냄새가 났다는 것은 배후가 있어보인다"며 "마지막 글자와 관련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환은 잠에서 깬 민재이에게 "좀 괜찮은 것이냐"고 물으며 걱정했다. 민재이는 "제가 얼마나 잔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환은 "하루를 꼬박 자더라"며 "너와 정랑이 아이를 살렸는데 기억이 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민재이는 "이제 저를 믿으시겠냐"며 "이제 저하의 시험을 통과한 것이냐"고 했다.

이말에 이환은 "내 널 믿은지 오래됐다"고 해 민재이를 감동케 했다. 민재이는 눈물 흘렸고 이환은 "어찌하여 우느냐"며 "많이 아픈 것이냐"고 하며 걱정했다. 이에 민재이는 "그 믿음이 제게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아시냐"며 "저하께서 외면하시면 오늘이라도 죽을 목숨이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이환은 "이렇게 몸까지 다쳐가며 정말 애썼다"고 했다. 민재이는 "언제부터 저를 믿으신 것냐"고 물었고 이환은 "언제부터였을까 어쩌면 처음부터 였을까"라며 "스승님께서 여식을 살인자로 키우진 않으셨을 거라 믿었다"고 했다. 그러더니 "상처는 이마 뿐인 것이냐"며 "피가 겨우 멈췄으니 손대지 말아라"고 하며 계속 상처를 치료했다.

이후 민재이는 다시 궁으로 갔고 이환은 민재이에게 귀신의 서를 보여줬다. 민재이는 이것을 보더니 "두려우셨겠다"며 "그리고 외로우셨겠다"고 했다. 이에 이환은 "두렵고 외로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민재이는 "그리고 누구와 싸워야 할지도 몰라 막막하셨겠다"고 말했다.

이환은 "그렇다고 내가 귀신이랑 싸울 순 없지 않냐"고 했고 민재이는 "그래도 저주와는 싸울 수 있다"며 "이 종이가 주는 공포에 속지 마라"고 했다. 이환이 쳐다보자 민재이는 "저하의 운명은 종이가 아닌 저하께서 만들어 가실 거다"며 "제가 곁에 있어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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