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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강혜정 딸 하루, 벌써 중학생 폭풍성장→'재벌집' 이성민 깜짝 등장(슈취타)

입력 2023-02-24 1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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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취타' 캡처
'슈취타'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타블로부터 배우 이성민까지 '슈취타'에서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23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멤버 슈가가 진행하는 '슈취타' 5화가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에픽하이 타블로가 출연했다.

슈가는 에픽하이 데뷔 20주년을 언급했다. 세월을 까마득해하던 타블로는 "20주년 표현 자체가 매우 부담스럽다. 믿어지지 않는다"며 "스무살이 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별다른 변화가 안 느껴진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슈가는 에픽하이의 음악을 듣고 음악의 원동력을 얻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슈가는 "가끔 '이거 만들면 더이상 음악을 못 만들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가 있다. 그때 에픽하이 1~5집과 형 솔로 앨범까지 계속 다시 듣는다"며 "음악에서 꿈이나 희망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에픽하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저랑 남준이는 항상 '우리는 에픽하이가 만든 팀이야' 이야기한다"고 추켜세웠다.

타블로 딸 하루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아버지로서의 삶에 대해 묻자 타블로는 "사람들이 '하루 아빠'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나는 딱히 내가 아빠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정말 친구처럼 느껴진다. 하루도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며 "지금도 여기 와있다. 그냥 나랑 같이 노는 걸 좋아한다. 둘이 있으면 아빠와 딸이라는 생각은 잘 안 하다가, 아버님, 학부모 이런 표현들을 들으면 '내가 어른이지'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라고 답했다.

"어떤 느낌인지 상상이 안 된다"는 슈가의 말에 타블로는 "네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 너 자신. 그 두 명을 반반 닮은 존재다. 얼마나 아름답겠나"라면서 "지금 하루가 12살에서 13살"이라고 말했다. 슈가는 이에 "진짜 빠르다. 이제 올해 하루가 중학교에 입학하겠다"고 감탄했다.

끝으로 슈가는 타블로에게 이루고 싶은 꿈을 물었다. 타블로는 "10~20년 전에 이 질문을 들었다면 대답이 바로 나왔을 것 같다. 노래가 쏟아져나올 정도로 할 이야기가 많았으니까. 지금 이 나이에 현재 내 위치에서는 '꿈'이란 단어가 쉬운 단어는 아닌 것 같다"고 돌아봤다.

타블로는 또한 "내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겪었던, 절망스러웠던 순간들이 너무 많았다. 잃은 게 너무 많고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두려웠던 순간들도 많다. 가능하다면 아무도 내가 느꼈던 것들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심지어 나를 욕하고 미워하는 사람들도 내가 겪은 감정들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끝으로 함께 밥을 먹으러 가자는 슈가의 말에 타블로는 "쟤(하루) 숙제해야 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슈취타' 다음 예고에선 배우 이성민이 깜짝 등장했다. 슈가는 오프닝에서 "저도 떨고있고 제작진도 떨고 있고 게스트님도 떨고 있다"고 이야기한 뒤 "제가 너무 뵙고 싶었다. 꼭 보고 싶다고 했다. 제가 대구 사람이라"라며 공감대를 형성,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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