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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수현·마동석·박서준 이어 4번째 MCU 입성..스티븐 연 누구?

입력 2023-02-24 16: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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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사진=헤럴드POP DB
스티븐 연/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배우 스티븐 연이 한국계 배우 중 네 번째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입성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다수 미국 매체에 따르면 스티븐 연은 MCU 영화 '썬더볼츠'(Thunderbolts)에 출연한다.

오는 6월 촬영 시작 예정인 '썬더볼츠'는 정부로부터 임무를 할당받는 안티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봇 앤 프랭크', '페이퍼 타운'의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이 연출, '토르: 라그나로크', '고질라 VS. 콩', '블랙 위도우'의 에릭 피어슨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스티븐 연은 외에 '블랙 위도우'에 출연한 플로렌스 퓨, 데이비드 하버, '퍼스트 어벤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출연한 세바스찬 스탠,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활약한 해리슨 포드가 출연한다. '배니싱: 미제사건'에서 유연석과 호흡을 맞춘 올가 쿠릴렌코도 나온다.

그런 가운데 한국계 배우가 MCU에 합류한 것은 수현, 마동석, 박서준에 이어 스티븐 연이 네 번째다.

수현은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냉철한 시선을 가진 닥터 조 역을 맡아 어벤져스의 조력자가 됐다.

마동석은 2021년 개봉한 '이터널스'에서 테나(안젤리나 졸리 분)를 비롯한 이터널스 식구들을 지키는 강력한 힘을 가진 캐릭터 길가메시로 분해 활약했다.

박서준은 올해 개봉하는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의 남편인 얀 왕자 역을 맡았다. 얀 왕자는 노래로 의사소통하는 뮤지컬 행성의 지도자다.

이에 따라 스티븐 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1983년생인 스티븐 연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5세 때 캐나다로 이민 간 뒤 미국으로 이주했다.

스티븐 연은 대학에서 신경과학 전공으로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고 배우로 전향했다. 오랜 무명시절을 보내다가 '워킹 데드'를 만나 1~7편까지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자리를 잡았다.

스티븐 연은 지난 2016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처럼'을 통해 한국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옥자', '버닝' 등에 출연했고, 한국인 이민자들의 삶을 그린 '미나리'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스티븐 연은 아시아태평양 엔터테이먼트 연합(CAPE)이 주최한 골드 리스트 시상식, 덴버영화제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스티븐 연은 오는 2024년 공개될 '미키 17'에 출연한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로버트 패틴슨, 마크 러팔로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스티븐 연은 지난 2016년 사진작가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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