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아이유가 확고한 사랑관을 공개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최근 매거진 바자 코리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차기작 '폭싹 속았수다'를 두고 "작가님의 전작들을 워낙 재미있게 본 데다가 이 작품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어서 신선했다. 그저 활자일 뿐인데 사람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할 수 있다니, 나 역시 글을 읽고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작가님의 재능이 부러울 정도였다. 담고 있는 주제도 좋지만 묵직한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전달한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호텔 델루나'의 만월은 확실히 일반적이지 않은 인물이다. 그런데 애순 역시 독특한 지점이 있다. 애순이야말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간으로서의 개별성이 눈에 띄는 인물이랄까? 나는 그런 결의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유는 "작년 내내 ‘이 마음을 유지하고 싶다’, ‘이렇게 사는 게 즐겁다’고 생각했다. 한편 마음을 편하게 먹은 것과 별개로 재미있는 이벤트가 팡팡 터진 한 해였다. 20대 내내 ‘내가 무언가를 놓치면 세상은 늘 다른 걸 손에 쥐여주더라’는 생각에 얽매여 있었다. 그런데 아득바득 쥐고 있던 걸 탁 놓고 나니까 세상이 쥐여준 그 ‘다른 것’은 의외로 그런 사건들이었다. 마음을 비우니 세상이 재미있는 걸 채워주더라.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서 뒤돌아보면, 나의 30대에는 갈피가 꽂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랑이 미움을 이긴다고 믿는다. 결국에는 사랑이 이긴다. 내가 중심을 잃고 흔들릴 때도 ‘그치만 결국 사랑이 이길 텐데’라고 되뇌며 논리를 갖추거나 생각의 근육을 키우거나 마음을 다스리곤 한다. 사랑이 이긴다는 명제는 내 삶을 통해 충분히 경험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믿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이유는 배우 이종석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디스패치 보도로 두 사람이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했음이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종석, 아이유 양측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이종석은 아이유에 대해 "20대 중반부터 친구로 지냈으니까 서로가 꽤 어릴 때 만난 셈이다. 그 친구가 저한테 '이제 많이 어른스러워졌다'는 얘기를 해줄 때면, 더 어른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당초 '인생'이라는 가제로 알려진 작품으로,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아이유는 극중 '요망진 알감자' 같은 반항아 애순 역을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