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불후의 명곡' 바다, 3승하며 2부 최종 우승 '영원한 디바'(종합)

입력 2023-02-25 19: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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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캡처
KBS2 '불후의 명곡'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바다가 2부에서 최종 우승했다.

25일 방송된 KBS2 TV '불후의 명곡' 595회에서는 '작사가 故 박건호' 특집 2부로 꾸며졌다. 바다, 라포엠, 김기태, 홍진영, 퍼플키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찬원은 나태주에게 1부 우승소감을 물었다. 나태주는 "진심을 다해서 하니까 그게 또 우승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걸 배웠다"며 "다시 한 번 불후의 명곡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찬원은 "나태주와 대결한 정다경씨에게도 박수 부탁드린다"며 정다경을 언급하자 정다경은 "저 왕간다 댄스도 췄다"며 어필했다. 이에 정다경과 나태주의 왕간다 댄스가 펼쳐졌다.

이찬원은 왕중왕전의 강력 후보 김기태에게 "불후의 명곡 하면서 친해진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기태는 "아, 제가요?", "그런가요?" 등 특유의 대답을 얼버무리는 방식으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그렇다"며 몽니의 김신의, 비투비 서은광 등을 언급했다. 이어 이찬원은 "무슨 내가 물어보고 내가 대답을 다 한다"며 황당해 했다.

2부 첫 번째 무대는 퍼플키스가 꾸미게 됐다. 퍼플키스는 나미의 빙글빙글을 준비했다. 몽환적인 분위기로 꾸민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이찬원이 "박진영이 이창민씨가 2AM 들어가고 되게 좋아했다던데"라고 묻자 이창민은 "데뷔 확정되고 뽑혔다. 메인보컬 하나만 뽑자고 했다더라"며 "노래가 '줄 수 있는 게 이 노래밖에 없다' 이런 부분이 있는데 박진영씨가 너는 진짜 그거밖에 없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시더라"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이찬원은 "제가 데뷔하게 발판을 만들어 준 분이 바로 홍진영씨다"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홍진영씨가 '홍디션'이라는 프로그램을 했다. 트로트 남동생을 뽑는 오디션이었는데 제가 거기서 최종 12인까지 올라갔는데 떨어졌다"며 "그래서 '미스터트롯'으로 눈을 돌려서 거기 가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진영은 "이찬원씨 항상 응원한다. 트로트의 미래가 참 밝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으로는 바다가 민해경 '그대 모습은 장미'로 무대를 꾸몄다. 장미같은 핫핑크 의상을 준비한 바다는 영원한 디바라는 별명처럼 디바다운 무대를 펼쳤다. 정동하가 바다 무대를 보고 "어떻게 한 건지 모르겠는데 소스가 너무 좋다"고 말하자 김준현은 "소스라면 스리라차 같은 거냐"고 물었다. 이에 패널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창민은 "너무 감탄했다. 모든 밴드의 소리를 다 뚫고 바다 선배님 목소리가 나오더라"며 "대기실에서 누나누나 하는데 제가 그럴만한 분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이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다가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다.

다음은 라포엠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 무대에 앞서 라포엠의 정민성이 "이상형이 홍진영 선배님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진영은 "진짜? 기분 좋다"며 먼저 나서서 악수를 청했다. 정민성은 "오늘 손 안 씻을 것"이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3월에 콘서트에 홍진영을 초청하겠냐는 MC의 질문을 들은 홍진영은 "게스트로?"라며 라포엠에게 의견을 물었다. 이에 라포엠 멤버들은 반색하며 "게스트로 와 주시면 너무 영광이다"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기태는 "저도 굉장히 팬이다"라며 "저도 4월에 콘서트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포엠은 '무정 부르스'를 선곡했다. 네 명의 하모니가 가슴을 울렸다. 정동하는 "4중창 탐난다. 저도 세 명 모아서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자 이창민이 "우리 세 명 어떠냐"며 영업을 했다. 바다와 라포엠이 대결 결과를 듣기 직전, 제작진들이 긴급 속보로 바다와 라포엠의 승부가 2표 차이라고 전했다. 바다의 승리였다.

네 번째 무대는 홍진영이 올랐다. 정수라 '환희'를 선곡한 홍진영은 흥이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나태주는 "현장 경험이 많고 호응에 대한 반응을 잘 하신다. 진짜 잘 노신다"며 극찬했다. 류승주 "무대에서 즐기시며 모든 사람에게 에너지를 준다"며 호평했다.

홍진영과의 대결에서 바다가 2승을 거두며 다시 한 번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 김기태와 대결을 하게 됐다.

김기태는 '잊혀진 계절'을 선곡했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가사를 더욱 애절하게 만들었다. 정동하는 "지금까지 흘러온 분위기를 딱 눌러줘서 집중시켜준 무대였다"고 평했다.

김기태와 바다의 대결 결과, 바다의 승리로 바다가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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