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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거울 너무 많이 봐 여친에게 차이기도”…31세 거울 의존남의 고민

입력 2023-03-13 21: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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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하루에 거울을 2시간 보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거울 의존이 고민인 남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루에 70번 거울 보는 31세 남자 사연자가 등장했다. “20대 때는 이것 때문에 여자친구랑 헤어진 적도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 그는 “(여자친구가) ‘태어나서 너 같은 사람 처음 봤다고… 패션모델이나 연예인도 너 만큼은 안 볼 거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서장훈은 “얘기하고 있는데 계속 거울 보고 있으면… 한두 번이어야지 계속 그러면 싸움 나”라며 사연자 주변인들의 고충에 공감했다. “어른들이랑 있을 때는 특히 더 문제가 되지”라는 이수근의 말에 사연자는 “진짜 보는 건 아니지만 장례식장 가서도 계속 거울 생각이 나고. 일할 때는 볼일 보러 갈 때 살짝씩 본다”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아이들이 애착 인형을 찾듯 사연자는 거울을 찾는 것 같다”고 봤다. 사연자도 “손톱 뜯는 버릇처럼 저는 거울을 찾는 것 같다”고 수긍했다. “이걸 한 번에 끊을 수는 없다”며 거울 보는 텀과 시간을 물은 서장훈은 “네가 매일 2시간 넘게 거울을 본단 얘기야”라며 깜짝 놀랐다. 사연자 역시 “많이 보는 것 같기는 하다”고 인정했다. 서장훈은 “꾹 참고 1시간에 한 번만 보자”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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