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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BTS 정국, 3시간 라이브 도중 울컥.."저희 없어도 행복하세요"

입력 2023-03-15 16: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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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사진=헤럴드POP DB
정국/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3시간 가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울컥했다.

지난 14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카메라를 켜고 팬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방송 말미 정국은 팬들의 애정 가득한 댓글을 읽다 울컥한 듯 여러 차례 눈물을 훔치고 훌쩍이는 모습을 보였다. 감정을 가다듬고 다시 화면을 응시하던 정국은 "왜 울지 말래? 난 그냥 댓글 보고 있었는데?", "취하면 콧물 나와서 그런다"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하기도.

긴 방송을 종료한 정국은 얼마 후 "인사를 못하고 간 것 같다"며 다시 라이브 방송으로 돌아왔다. 또 한번 댓글창을 바라보던 정국은 "여러분 행복하십시오. 부디 행복하십시오. 저희가 없어도 행복하십시오"라고 팬들의 온전한 행복을 당부하기도. 정국은 "평소에 이런 말 못한다. 다같이 아포방포(아미 포에버 방탄 포에버) 쳐달라"며 팬들과 따뜻한 응원을 주고받았다.

끝으로 정국은 "제가 땡스투에도 얘기했죠. 여러분한테 닿을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닿겠다. 보라해"라고 진심어린 인사를 전했다. 해당 라이브 방송은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 역시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 또 정국의 눈물을 알아챈 팬들 사이에서 해당 방송이 큰 화제를 모았고 정국을 향한 응원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단체 활동을 잠시 쉬어가면서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일부 멤버들은 솔로 앨범을 발표하거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제이홉의 경우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군복무를 확정지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멤버들 저마다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는 가운데 정국은 최근 5천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 계정을 쿨하게 탈퇴하고 팬 커뮤니티,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한 소통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당시 정국은 팬 커뮤니티에 직접 "탈퇴했어요. 해킹 아닙니다. 안 하게 돼서 그냥 지웠어요. 걱정 마세요!"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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