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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BTS 멤버들의 오랜 우상과 콜라보..글로벌 스타 되고 꿈 이뤘다

입력 2023-03-16 15: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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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롤 모델과 협업을 하며 행복을 찾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최근 팀보다는 개인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고 있다. 이미 군 입대를 한 진에 이어 나머지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떠나기 앞서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챕터를 연 것이다.

그러면서 획기적인 협업이 많이 보이고 있다. 슈가는 가수 싸이 'That That'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참여했다.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곡 'Left and Right'를 발표했다.

제이홉은 가수 크러쉬의 군 전역 후 복귀작 'Rush Hour' 피처링에 참여했다. RM은 얼터너티브 K팝 그룹 바밍타이거 '섹시느낌'에 이어 밴드 새소년 리더 황소윤 정규 2집 타이틀곡 'Smoke Sprite' 피처링을 맡았다.

그런 가운데 지난 1월 발매된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새 디지털 싱글 'VIBE'에 지민이 피처링을 맡은 건 특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그룹 빅뱅, 방탄소년단 멤버의 만남인 것과 더불어 지민이 오래전부터 롤 모델로 태양을 꼽아왔기 때문이다. 빅뱅 신드롬을 일으키고 2세대 아이돌 아이콘이 된 태양과 그를 보고 꿈을 키운 소년 지민이 시간이 지나 만나게 된 것이다.

슈가는 웹 예능 '슈취타'에서 태양에게 "아마 지민이에게 여태까지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선배님 아닐까"라며 "걔는 형님을 팠다. 말투까지 성대모사를 한다"라고 했다. 슈가는 자신의 어릴 적 우상이던 타블로를 언급하며 "저도 블로 형이랑 작업을 했지만 뮤지션으로서 그 순간이 얼마나 설렜겠느냐"라고 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지민은 "아주 어릴 때부터 동경해온 태양 형님을 신곡 'VIBE'의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가까이에서 뵙게 됐는데 생각보다 훨씬 멋진 분이셨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제이홉도 자신의 오랜 우상인 미국 래퍼 제이 콜과 협업곡 'on the street'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제이홉은 지난해 8월 미국 음악 페스티벌 'Lollapalooza'(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했을 당시 제이 콜과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 모습은 디즈니+에서 공개된 제이홉 다큐멘터리 영화 'j-hope IN THE BOX'에서 소개된 바 있다. 당시 제이홉은 제이 콜을 만나 너무나 떨려 하며 "So honored to meet you. You're my muse"(만나서 영광이다. 넌 내 뮤즈다)라고 했다.

최근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박재범은 제이 콜에 대해 "컬래버레이션을 정말 안 해주는 분"이라고 했다. 제이홉은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서 우연치 않게 같은 헤드라이너를 하게 됐다. 직접 찾아가 진심을 많이 표현했다. 신년 영상 메시지도 보냈다"라며 "저의 진심이 와닿은 것 같다"라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수많은 팬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로 성장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성공 후 자신의 우상을 만나 협업을 하며 또 하나의 꿈을 이뤄가는 모습은 팬들에게도 큰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제 막 시작된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챕터가 앞으로 더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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