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고보결 죽음 막기 위해 밀어내는 모습..."난 너 싫어"(종합)

입력 2023-03-16 23: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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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성스러운 아이돌' 캡처
tvN '성스러운 아이돌'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민규가 고보결을 밀어냈다.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극본 이천금)10회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달은 우연우(김민규 분)에 대해 시위하는 무리를 보며 모자를 눌러쓰고 어디론가 향했다.

김달은 바로 램브러리를 찾아갔고 누워있는 램브러리의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했다. 놀란 램브러리는 "이게 무슨짓이냐"고 소리쳤다.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낸 김달은 "내가 이럴 줄 알았다"며 "너 홍 대표랑 메세지 한 거 이것 밖에 없지"라고 물었다.

'ㅇㅋ', 'ㅈㅅ'라는 문자를 발견한 김달은 "램브러리 너 이게 무슨 말인지 아냐"고 물었다. 이에 램브러리는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자 김달은 "주인말도 하나도 모르는데 홍 대표한테 오키, 지옷 시옷 이렇게 답장을 했겠냐"고 했다.

이어 "내가 휴대폰 잠가 놓으라고 하지 않았냐"며 홍 대표에게 전화를 걸려 했다. 램브러리는 "여긴 왜 왔냐"고 물었고 김달은 은행 어플을 보더니 "돈도 보낸건데 이자식들이 누가 멍청하게 범죄자금을 개인 계좌로 받냐"며 "이렇게 허술한데 벌써부터 범죄자로 결혼 짓다니 이게 다 언론 때문이다"고 분노했다.

그러더니 "너 오후 일곱시 부터 열한시까지 드라마 촬영하고 있었지 그동안 니 휴대폰은 다른데 가있었다"며 "오후 여덟시에 홍 대표랑 연락 주고 받은 걸로 돼 있고 그리고 조작 다 잡아내서 터트려 버려야 겠다"고 했다. 이에 램브러리는 "왜 이렇게 나서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달은 "니가 한 짓이 아닌 걸 아니까 그런다"며 "니 말대로 이 일은 마왕(이장우 분)이 꾸민 짓 아니냐"고 했다.

램브러리는 "두렵지 않느냐"며 "그놈에게 사람 목숨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사람 하나 죽이는 데 일도 아니란 말이다"고 걱정했다. 이에 김달은 "사람 목숨 하찮게 여겨서 이런 짓 벌인 거구나 망할 악마새끼 걸리기만 해봐 현대사의 법과 도덕의 매운 맛으로 응징할 것"이라 했다. 이모습을 본 램브러리는 한숨을 쉬었다.

이후 김달은 사감재(박상남 분)와 나가 걷기 시작했다. 사감재는 "심리적인 타격이 심한 것 같다"며 "아까도 제게 가장 비참하고 잔인한 자살이 무엇이냐 물어봤다"고 했다. 자살이라는 말에 분노한 김달은 "악마 새끼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며 "어떻게 대응할지 대표님 하고 상의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와중에 램브러리가 나타나 "그만허거라"고 외쳤다.

김달은 램브러리에게 "왜 나왔냐"며 "너무 안좋은 생각만 하면 안돼고 웃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사람들이 평생 널 욕하는 것 같겠지만 절대 아니다"라며 "잠깐이고 인생 기니까 지나고 나면 괜찮아 진다"고 했다. 이때 램브러리는 마왕이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좋을거다"며 "괜히 발버둥치거나 도움을 받으려고 했다간 니가 가장 아끼는 사람 부터 죽는다"고 말한 걸 깨달았다.

램브러리는 버럭하며 "내 일에 끼어들지 말거라"며 "넌 아무 상관 없는 일 아니냐"고 했다. 이어 "다시 찾아오지 말라 했던 게 넌데 지금 왜 이러는 게냐"며 "넌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에 그랬던 것 처럼 누군가에게 해가 되고 싶지 않다면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만 돌아가거라"고 한 뒤 가버렸다.

그런가하면 마왕은 무언가를 결심 한 듯 "숨도 못쉬게 해줄것"이라 했다. 이어 김무룩(이달 분)이 기자들에 둘러싸여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기자들은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 온 제보글에 우연우가 여자 스텝을 스토킹 했다는게 사실이냐"고 했고 김무룩은 "다 사실이다"고 거짓말했다.

이어 "우연우는 스토킹 뿐 아니라 그 스텝을 살해하려 했다"며 "범행 당시 찍혔던 영상을 제보했으니 곧 보도될거다"고 했다. 이어 스폰 관계였던 것, 그것도 우연우 협박에 반 강제로 이루어 지는 바람에 우연우 밖에 없었다는 루머, 계단에서 사람을 밀었다는 루머들이 떠돌았다.

결국 신성력을 잃은 램브러리는 책을 읽어서 마왕을 죽을 방법을 찾겠다면서 나섰고 사감재는 "마왕이 정체를 드러내지 않을 거다"며 "차라리 신성력을 되찾을 방법을 찾아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램브러리는 "난 이미 죄를 지어 돌이킬 수 없게 됐다"며 "신성력은 찾을 수 없을게다"고 했다. 그러나 사감재는 알고 있었다. 사감재는 램브러리에게 "당신이 여자 하나 때문에 이렇게 된거다"며 "김달을 마음에 둬서 신성력을 잃은 거다"고 했다.

이어 "저승에는 망각의 샘이라는 곳이 있는데 망자들이 환생하기 전 마시는 걸로 그 샘물을 마시면 이생의 모든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며 "샘물을 마시기만 하면 나머지는 내가 처리하겠다"고 했다. 놀란 램브러리는 "지금 김달을 죽여야 한다는 거냐"며 "기억을 지우려면 지우겠지만 왜 죽여야 하냐"고 했다. 사감재는 "샘물로 기억을 지운다 해도 애증의 감정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며 "기억이 없다 한들 당신과 김달이 마주치는 순간 감정이 되살아 나니 죽여야 한다"고 했다.

램브러리는 "내가 신성력을 되찾겠다고 김달을 죽게 놔 둘 것 같냐"고 했지만 사감재는 "다른 방법이 없지 않냐"며 "어떻게 마왕을 막을거냐"고 했다. 이어 "사람들을 혼수 상태로 만든 건 시작일 뿐 마왕은 이승 뿐 아니라 저승까지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사리는 게 당신의 소명이라 하지 않았냐"며 잘 생각하라 했다.

결국 램브러리는 김달을 지키기 위해 밀어냈다. 김달이 자꾸 자신의 일에 나서자 램브러리는 왜 자꾸 자신의 일에 나서냐 했다. 그러자 김달은 "상관 안 하기 힘들고 두고 못 보겠다"며 "니가 이렇게 오해받고 욕먹는 거 보기 힘들고 괴로워서 못 견디겠다"고 했다. 이에 램브러리는 "왜 그러는 거냐"며 "날 좋아해서 그러는 거냐"고 물었다. 이어 램브러리는 "난 네가 이리 나서는 게 싫다"며 "내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설치는 게 귀찮고 거슬린단 말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욕먹는 게 괴롭다고? 견디거라"며 "난 네가 거슬리는 게 견딜 수가 없다"고 했다. 김달이 상처받은 표정을 지었지만 램브러리는 "그런 인내심을 발휘할 만큼 난 널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러니 앞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찾아오지도 말거라"고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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