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오아시스' 장동윤, 설인아 위해 추영우 힘 빌리나..월화극 부동의 1위

입력 2023-03-21 0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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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오아시스'가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일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 / 극본 정형수 )에서는 납치된 오정신(설인아 분)을 구하기 위해 최철웅(추영우 분)의 힘을 빌리는 이두학(장동윤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아시스’ 5회는 전국 기준 6.5%, 수도권 기준 5.9%를 기록, 첫방송 이후 5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분당 시청률은 전국 기준 7.9%까지 치솟았다.

5회 시작부터 두학과 철웅 사이의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예측불가 스토리를 예고했다. 철웅이 이중호(김명수 분)와 점암댁(소희정 분)의 둘째 아들이자 두학의 친동생이었던 것. 중호는 후사가 없는 최영식(박원상 분)과 강여진(강경헌 분)에게 철웅을 양자로 보냈다.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진은 철웅을 자기 자식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죽을 때까지 이 사실을 비밀로 하겠다는 중호의 다짐을 받아냈다.

두학의 가족들은 두학이 깡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악덕 사장에 맞서 투쟁 중인 ‘방일실업’ 노동자들 중엔 두학의 여동생 이정옥(신윤하 분)도 있었다. 두학은 분노하는 중호에게 “요것이 다 아버지 때문이잖아요. 공부하지 말라 해서 공부도 접었고, 감방 가라 해서 감방도 갔고 그라고 나니까 할 수 있는 짓거리가 깡패 짓밖에 없는데..나는 분명히 아버지 아들 아닐 겁니다”라고 원망을 쏟아냈다.

검사가 된 철웅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 충성의 부하이자 안기부 소속 오만옥(진이한 분)은 검찰청에 파견돼 철웅을 감시했다. 프락치였던 철웅의 행적을 빌미로 협박하는 만옥을 향해 철웅은 괴로워했다.

정신의 납치 소식은 두학에게도 들렸다. 탁이파 행동대장 유영필(장영현 분)의 기습이 예고된 일촉즉발 상황이었지만, 두학에겐 정신의 안전이 우선이었다. 두학은 김형주(도상우 분)의 만류에도 부하들을 정신이 있는 곳을 찾는 데 투입시켰다.

그러다 두학은 정신을 찾을 방도가 없게 되자 철웅을 찾아갔다. 두학은 철웅을 통해 안기부의 힘을 빌리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안기부 때문에 지금까지도 고통받고 있는 철웅은 안기부를 입에 올리는 두학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다른 방법이 없다며 “니가 나에게 진 빚 절반은 갚은 걸로 해줄게”라고 부탁하는 두학과 그런 두학에게 분노하는 철웅이었다.

한편 KBS 2TV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 6회는 오늘(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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