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신재하의 정체가 드러났고, 이제훈이 무당으로 분장했다.
17일 방송된 '모범택시2' 7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 장성철(김의성 분), 안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이 사이비 종교에 빠진 언니를 찾기 위해 무지개 모범택시를 찾은 여동생(김은비 분)의 의뢰를 받았다.
온하준은 어떤 남성과 호텔 관련 계약을 진행했다. 온하준이 "계약금 보냈다"고 말하자 계약을 진행하던 남성은 "지금 좀 어설펐다. 내가 도장 찍기 전에 돈을 보내면 어쩌냐"고 우습게 보면서도 도장을 찍었다. 그때, 그 남자는 가슴이 답답한 듯 가슴을 치며 쓰러졌다. 온하준은 "계약자 일신상의 이유로 호텔 운영이 어려워졌을 때 저희가 호텔 우선순위 채권자가 되더라고요. 좀 어설펐어요. 그러니까 당신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다"라며 쓰러진 남자를 그냥 둔 채 자리를 떴다.
사이비 종교에 빠진 언니를 구하기 위해 경찰과 맞서 싸우던 여동생이 경찰차 아래에서 모범택시 연락처를 보고 의뢰했다. 엄마이자 아빠가 되어준 언니가 급성백혈병에 걸리자 동생은 언니를 뒷바라지했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약해질대로 약해진 언니는 점점 사이비 종교 단체에 빠지기 시작했다.
무지개 운수 멤버들은 사이비 종교 시설 내부의 CCTV를 연결해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찰했다. 사이비 종교 교주는 엄마와 딸이 서로의 뺨을 때리게 명령했다. 장성철은 "저 신도들이 스스로 피해자라는 걸 깨닫게 하기 어렵다"며 고민에 빠졌다.
온하준은 금사회 간부 박현조와 만났다. 온하준은 "내가 코타에 구축해 놓은 시스템은 완벽했다. 함부로 뚫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그런데 거길 뚫고 들어왔다. 웬 택시 기사가 내가 만든 구조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타고 들어와 뿌리까지 뽑아버렸다. 분명 뭔가 있다"며 의심을 거듭했다. 이어 온하준은 "이 상황이 이해가 되냐. 난 도저히 안 된다. 별 것도 아닌 놈들한테 계열사 두 개가 날아갔다"며 분노했다.
한편, 박주임이 사이비 단체에 위장 입교했다. 이상한 물약을 먹게 된 박주임은 독방에 갇혀 교리를 외울 것을 강요받았다.
김도기는 무당으로 분장하고 교주가 식사하는 식당에 갔다. 교주에게 "머리 위를 조심해라. 땅이 하늘에 있다. 요절할 팔자구나"라고 말했다. 교주가 믿지 않고 식당을 나섰을 때 간판이 교주 머리 위로 떨어졌다. 간판이 두 동강 나면서 '땅'이라는 글자가 교주 눈에 들어왔다.
교주는 공사중인 자신의 땅에서 유물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을 방문했다. 교주는 유물을 발로 밟았다. 그 도자기에서는 이상한 기운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교주는 이를 느끼지 못한 채 인부에게 공사를 계속 진행하도록 명령했다.
김도기는 무당의 모습으로 교주와 마주쳤다. 김도기는 교주에게 "용케 살아있구나. 조만간 다시 돌아올 것이다. 네 놈 목숨을 가지러"라고 말했다. 교주는 "미친 사이비 아니냐. 컨셉 뭐냐. 그래서야 장사가 되겠냐"며 무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