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이제훈이 사이비 종교 교주를 응징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8회에서는 사이비 종교단체에 빠진 언니 이진선(정지우 분)을 되찾고자 하는 동생 이진희(김은비 분)의 의뢰를 받고, 사이비 종교단체 '순백교'와 교주 옥주만(안상우 분)을 처단하는 무지개 모범택시 멤버들의 활약이 펼쳐졌다.
옥주만은 자신에게 사고, 환각 등 이상한 일이 벌어지자 김도기(이제훈 분)의 '요절할 팔자'라는 말을 떠올리고는 모범다방으로 향했다. 그러나 예약이 2026년에나 가능하다는 말에 옥주만은 어이없어 하며 자리를 떴다. 옥주만은 김도기를 납치했다. 옥주만은 "너 나 알지. 나 언제부터 미행했냐"고 물었다. 옥주만이 김도기를 협박하던 그때, 장성철(김의성 분)이 악귀로 분해 옥주만을 겁줬고 김도기는 부적을 붙이며 악귀를 물리치는 척 연기했다. 김도기는 옥주만에게 부적을 써 주며 "다시는 날 찾아오지 마라. 널 본 이후로 재수가 없다"며 손바닥에 침을 뱉었다. 옥주만은 "알면서 속아준다"면서 사무실로 가 부적을 열심히 붙였다.
김도기는 옥주만의 어머니에 빙의한 연기를 시작했다. 김도기는 "아가, 찹쌀떡 안 사왔다고 안 나오는 거야? 오늘 깜박했다. 미안해 엄마가"라며 신빙성을 더했다. 이어 그는 "우리 주만이, 엄마 몰래 소 끌고 가서 혼날까봐 그러니? 엄마는 주만이 미워하지 않아"라고 했다. 그러자 옥주만은 울며 "거짓말. 나보고 나가 죽으라 그랬잖아"라고 했다. 김도기가 "엄마가 속상해서 그랬어. 아프지만 않으면 돼. 우리 주만이 절대 잘못되게 하지 않을 거야"라고 하자 옥주만은 마음이 풀리며 눈물을 쏟았다.
김도기는 교주 엄마를 핑계로 굿을 하게 유도했다. 김도기는 옥주만에게 "돈을 아끼지 말거라"고 말했다. 이에 옥주만은 가지고 있는 현금과 보석을 모조리 싸왔다. 김도기가 굿판을 벌이고 옥주만을 때리기 시작했다. 코피가 흐를 정도로 세게 때린 후 굿을 마쳤다.
교인들이 모여있는 강당에 옥주만의 실체를 드러내는 영상이 흘러나왔다. 이에 교인들은 분노하며 옥주만을 때리기 시작했다.
무지개 모범택시 멤버들의 활약 덕분에 사이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언니 이진선과 동생 이진희는 산책을 하며 화해했다.
옥주만은 여자친구를 데리고 김도기가 알려준 컨테이너 박스로 들어갔다. 장성철은 컨테이너 박스를 잠갔다.
옥상에서 운동을 하던 김도기에게 온하준(신재하 분)이 커피를 들고 찾아왔다. 온하준은 "커피 좀 사왔다. 형님한테 고민 상담 좀 하려고"라며 접근했다. 온하준은 "사실 제가 동생들이 좀 많다. 근데 언젠가부터 동생들이 자꾸만 얻어맞고 오는 거다. 근데 도대체 왜 때리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알던 사이도 아니었다. 도대체 왜 그럴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도기는 "그건 내가 상담해줄 수 없는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온하준은 "그래서 친구하려고요. 친구가 되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어떻게 생각 하세요? 그 사람이랑 저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김도기는 "아니요. 두 사람은 이미 처음부터 친구가 될 수 없는 관계인 것 같은데"라고 대답했다. 온하준이 왜냐고 묻자 김도기는 "그 사람은 동생들을 계속 때릴텐데요"라고 대답했다.
온하준은 화장실 좀 쓰겠다며 김도기의 집안으로 들어갔다. 온하준이 김도기의 자료들을 보며 "우리 형님, 선 세게 넘으셨네"라고 중얼거렸다. 그때 김도기가 "화장실을 오래 찾으시네요"라며 온하준을 쳐다보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