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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생 엄마 김수민, 벌써 아들과 세대차이 걱정 "쁘띠어답터의 삶"

입력 2023-04-06 18: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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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수민이 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6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은 "시간이 언제 이렇게 지났지? 5년 전 내 그림. 죽기 전에 꼭 다시 붓 들어야지 다짐... 하염없이 그리는 시간이 한숨도 아깝지 않아질 때가 오면..... 아직은 그림그리는 시간이 너무 이기적으로 느껴지고 좀 그렇다. 대단한 그림도 아닌데 나만 좋자고 그 영겁의 시간을 쓰는 것 같고, 나도 모르게 기회비용을 생각한 달까. 그 시간을 쓰고 고작 이런 그림? 이런 식으로 스스로 평가하게 되고 여튼 이상한 기분. 결과는 신경 안써도 될 만큼 넉넉해지면 언젠가 맘껏 그림만 그리고 싶다"라고 적었다.

이어 "덧, 올해 하반기에는 코딩을 배우고 싶단 생각. 아들램하고 세대차이를 느끼고 싶지 않기 때문.... 라떼는 마법천자문으로 한자 배우기 바빴는데 22년생은 왠지 어린이용 씨쁠쁠을 배울 것 같단 말이지.. 나도 우리 엄마가 아는 한자 반에 반도 모르니까 (영어는 제가 엄마 두 배 알아요) , 울 아들도 분명 무언가 나보다 덜 알고 더 알겠지. 시대가 변하는 걸 관찰하고 찔끔찔끔 따라가보는 쁘띠어답터의 삶. 괜찮은 부모가 되려면 부지런히 야금야금 나부터가 새로워져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 얘랑 같이 커야 얘가 날 덜 무시할 것 같아.. 구닥다리 엄마는 되지 않을게.... 그리고 너 다 크면 난 그림만 그릴거니까 찾지마.. #주절주절"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수민
김수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수민이 직접 그린 작품이 담겨 있다. 김수민의 수준급 그림 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1997년생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출신으로 지난 2018년 당시 나이 21살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얻었다.

또 입사 3년 만에 SBS를 떠나 프리랜서가 되었고 지난 2022년 2월 남편과의 혼인신고 후 최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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