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강수지가 추억을 특별하게 기억했다.
19일 강수지는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 '액자로 추억을 좀 더 특별하게 보관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우리 집 거실은 벽면이 세 개다. 벽이 세 군데나 있어서 여러 가지 꾸밀 수 있다. 오늘은 액자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10년 전만 해도 화랑이나 표구사에서 액자를 주문 제작했다. 그때는 굉장히 다양한 프레임이 있었다. 요새는 굉장히 모던해져서 클래식한 프레임이 많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건 얇으면서 클래식한 거다. 액자에 넣으면 작품처럼 느껴진다. 딸 비비아나의 그림을 액자에 넣었는데, 딸도 좋아하지 않을까.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 그림을 넣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런 것들을 물려주는 거다"라며 웃었다.
강수지는 "전 영정사진을 따로 찍진 않았다. 영정사진은 너무 딱딱하다. 아버지 세대분들이 영정사진을 찍으러 간다고 하면 괜히 그렇다. 물론 사진관에서 찍으면 멋있겠지만, 엄마가 요양원에 계실 때 밝은 모습을 남겨놨다가 영정사진으로 썼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빠 사진도 엄마와 똑같이 했다. 장례식 때 이 사진을 사용했다. 아빠는 액자에 있지 않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아직도 든다"며 "엄마, 아빠가 옆에 있는 것처럼 화사하게 화이트 프레임을 썼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수지는 "액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우리집은 비비아나 어릴 때 사진도 많다. 이렇게 액자에 넣으면 재미있으실 것"이라고 권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