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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결혼지옥' 대화 없는 부부의 아침...하하 "숨이 막혀"

입력 2023-04-25 0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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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부부의 숨막히는 아침이 눈길을 끈다.

2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10년 째 대화가 없는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부부는 중년으로 10년 째 대화가 없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편은 "지금도 아내의 첫 인상이 기억나는데 내가 생각하는 귀여운 인상이었다"고 회상했다. 아내는 "남편은 내 이상형은 아니었지만 사람이 좋아보였다"며 "내가 2살 연상이라 결혼이 좀 촉박했고 이 사람이 아니면 좋은 사람이 또 생길까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제 대화도 하지 않는 부부가 됐다. 이에 대해 아내는 "복합적인 여러가지가 쌓인 게 많다"고 했고 남편 역시 "어느 시점부터 대화가 안 통했다"며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아침이 됐지만 부부는 대화는 커녕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하하는 이를 보더니 "숨 막힌다"며 "사람은 있는데 대화가 없다"고 했다. 아내는 남편에 대해 "별로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다"며 "사실 밉기도하고 한심하기도 하다보니 말을 섞기가 싫다"고 했다.

아내는 "제가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며 "결혼을 하면서 남편이 직장인에서 개인사업을 하게 됐는데 아무래도 개인 사업이다 보니 중고차 매입 자금이 필요하니까 생활비를 줄 수 없다 하더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버는 돈으로 생활을 해야하나 싶어서 불만이 좀 쌓인 것 같고 그 후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없었다"고 했다. 남편은 "노력도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자꾸 망설이게 되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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