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진기주 "대기업 삼X·기자 퇴사 후 슈퍼모델"..박명수 "앞뒤 안 맞아"('라디오쇼')[종합]

입력 2023-05-01 12:01:16
    • 복사완료!

김동욱, 진기주/사진=민선유 기자
김동욱, 진기주/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동욱, 진기주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 홍보요정으로 변신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배우 김동욱과 진기주가 출연해 KBS2 새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DJ 박명수는 이날 "동욱씨는 몇번 뵈었다. 지금은 폐지됐지만 '해피투게더'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오랜만인데 그대로"라고 반겼다. 김동욱은 "적어도 6년 전인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어 진기주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되게 예전부터 TV에서 많이 뵈었다. 예전엔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좋은 어른"이라고 하자 박명수는 "되게 예전이라고 하니까 나이를 많이 먹은 것 같다. 불쾌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대본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진기주는 "타임슬립은 많았잖냐. 떨어졌더니 제 눈앞에 19살의 엄마가 있었던 것이다. 눈앞에서 마주쳤고 제가 나이가 엄마보다 많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그때 엄마의 어린시절을 보고 좋아하는 것들을 직접 보고 같은 학교를 다니고 이런 설정 자체가 설렜다. 그래서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또 두 사람은 시청률 7%를 달성할 시 '라디오쇼' 재출연, 15% 달성시 노래 가창을 DJ 박명수와 공약으로 약속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김동욱의 출중한 노래 실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진기주도 "너무 좋다. 기본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연기 같이 할 때도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너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명수는 이어 진기주를 숫자 3의 고수로 소개했다. 박명수는 "'오 삼광빌라'의 최고시청률 33.7%, 대기업 삼x 직장생활 3년, 기자 3년, 슈퍼모델 3위"라며 "어떻게 된 거냐. 나 오늘 진기주에 대해 알고 싶다. 삼x전자는 어떻게 들어갔냐"고 그의 독특한 이력에 대해 물었다.

진기주는 이에 "제가 학교 전공이 공대다. 컴퓨터공학이다. 전공 살려 들어간 것"이라며 "그 전공 다니는 친구들이 가장 많이 입사하는 곳으로 갔다"고 말했다. 퇴사 이유에 대해선 "객관적으로는 좋았지만 저에게는 좋지 않았다"고 털어놓기도.

이어 기자 생활에 대해선 "끼를 표출할 수 있는 곳으로 가려고 그만두고 나왔더니 막상 겁이 났다. 실천이 안됐다.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고 아예 학원다니고 공부하다보니 다시 직장생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후의 슈퍼모델에 대해 박명수가 "앞뒤가 안맞다. 연결고리가 없다"고 묻자 진기주는 "기자는 되게 빨리 그만뒀다. 처음에 삼x 다니고 그만둔 게 다른 걸 하려고 한 건데 다시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보자 하고 그만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기자를 퇴사하고 새벽에 대학로 연극이 어떤 게 있나 배우들 소속사는 어떤 게 있나 뒤지다가 TV를 봤는데 슈퍼모델 공고가 나왔다. 그런데 카피가 모델만 모집하는 게 아닌 콘셉트더라. 연기자, 아이돌 다 써있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오늘(1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린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