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엑소 카이의 갑작스러운 입대가 알려진 가운데, 입소 전 마지막으로 팬들을 만날 자리가 마련됐다.
4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5월 9일 화요일 저녁 7시, YES24 라이브홀에서 카이와 EXO-L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대관처가 협소하기 때문에 공식 팬클럽 유료 회원 일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거쳐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SM 측은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유튜브 EXO 채널에서 생중계도 진행된다"고 온라인 생중계 계획도 알렸다.
끝으로 SM은 "카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함께 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이오니 부족함이 많더라도 이해 부탁드리며, 사전 신청 및 입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리되는 대로 빠르게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SM은 전날 카이의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오는 11일 입대하게 됐다는 것. 카이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불과 일주일 남기고 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에 팬덤은 당황으로 들썩였다. 특히 지난 2월 백현의 소집해제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고대하던 팬들에겐 날벼락 같은 소식이었다. 카이 역시 라이브 방송 중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 속상하지만 다녀와서 보여주겠다"며 "가기 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심경을 고백,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카이의 말처럼 입소 이틀 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팬들과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면서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당일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카이의 의사에 따라 입소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다. 별도의 행사 역시 진행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