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나라가 김남희에게 총을 겨누었다.
22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 극본 정유선)11회에서는 권도훈(장혁 분), 강유라(장나라 분)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강유라가 태국 양부모 밑에서 살고 있을 때 권도훈은 임무 수행을 위해 태국에 왔다. 태국의 한 식당에 들어 온 권도훈은 아무거나 시키며 임무를 수행하려고 했다.
메뉴판도 보지 않은채 손가락으로 가르킨 권도훈과 그런 권도훈을 이상하게 쳐다봤던 강유라의 첫 만남이었다. 이후 강유라가 음식을 가지고 온 사이 권도훈은 임무를 하러 사라졌고 이에 강유라는 권도훈이 도망갔다고 생각하고 돈을 받아내기 위해 권도훈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후 권도훈이 다른 곳에서 식사하고 있는 것을 본 강유라는 식사값을 안주고 갔다고 말했고 권도훈은 무심하게 돈을 건네며 "거스름돈은 됐다"고 했다.
그 후로도 두 사람은 계속 마주쳤다. 또 권도훈이 강유라가 있는 식당으로 오자 강유라는 권도훈을 알아봤다. 권도훈은 또다시 무심하게 메뉴를 주문했고 이과정에서 권웅수(이순재 분)는 영상통화로 권도훈에게 결혼하기 싫어서 태국으로 도망간거냐며 올해 안에 결혼하라고 했다.
권도훈이 영상통화로 엄청난 잔소리에 시달리자 이과정에서 강유라가 권도훈이 듣는 잔소리를 막아주려고 자신이 얼굴을 내밀어 한마디 한뒤 전화기를 권도훈에게 넘겼고 이때문에 권웅수가 강유라를 알게됐다. 권지훈(김강민 분)이 강유라에 대해 묻자 권도훈은 "결혼할 여자고 사랑하는 여자다"며 "진짜 사랑한다"고 했다. 전화를 끊은 뒤 권도훈은 "한국어 되게 잘하신다"며 "어쨌든 신세졌고 고맙다"고 했다. 그러자 강유라는 "고마우면 우리 식당 다신 오지 말라"며 돌아섰다.
이후 강유라와 권도훈은 계속 만나며 함께 식사까지 하게 되며 서로를 알아갔다. 이과정에서 권도훈은 "내일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며 "내일도, 모레도"라며 로맨틱하게 말을 걸었다. 그러다 강유라가 양부모를 잃게되었을 때 강유라는 오열하며 권도훈에게 "나 좀 데려가 달라"고 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강유라와 권도훈은 침묵하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집앞에서는 수상한 공기가 흘렀고 괴한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몸싸움을 하며 괴한을 제압했고 괴한들이 쓰러지자 권도훈은 강유라에게 "괜찮냐 봐보라"며 "어디 다친 데 없냐"며 걱정했다. 이때 권웅수가 초인종을 누르며 두 사람을 찾았고 두 사람은 당황했다. 강유라는 황급히 문을 열었고 권도훈은 괴한들을 방안에 숨겨놨다.
집으로 들어온 권웅수는 "너희들 집안에 이게 뭔 일이냐"며 "너희 싸웠냐"고 화를 냈다. 그러자 권도훈은 "싸운거 아니냐"며 "아버지 방금 휴대폰 안울렸냐 지진 났었다"고 했다. 온 집안에 물건에 깨져있는 것에 대해 권웅수는 또 "저것도 지진 째문에 깨진거냐"고 했고 권도훈은 "아니 사실 요즘 물건 같은거 깨면 복이 들어 온자고 하잖냐"며 "요즘 얼마나 힘드냐 경제가 어려우니까 그렇다"고 둘러댔다.
보다못한 강유라는 "오빠 거짓말 그만하라"며 "이 사람이 비상금을 숨겨놨더라"고 했고 권도훈은 무릎을 꿇으며 "다신 안그러겠다"고 하며 겨우 위기에서 모면했다. 이후 권웅수가 잠든 사이 권도훈과 강유라는 쓰러진 괴한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고 이를 임재열(이주원 분), 윤채리(이채영 분)가 도와줬다.
강유라는 이후 조태구(김남희 분)을 찾아갔다.조태구는 총을 든 강유라에게 "뭘 고민하냐 당기라"며 "그러려고 온건데 언제까지 뜸만 들일 거냐"고 했다. 이에 강유라는 "생각 중이다"며 "불구나 다름 없는 너를 굳이 내가 처리해야되나 너 같은 거 때문에 또 피 묻히기 싫다"고 했다.
조태구는 "강유라 그만 인정하라"며 "너나 나나 애초에 죽을 목숨 조합 때문에 살았던 거고 우리의 끝도 그들이 정하고 우리한테 선택할 권리 같은 건 없다"고 했다.
이에 강유라는 "네 말이 맞다면 난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며 "그런데 가족은 다르고 난 지킬 거다"고 했다. 이어 총을 겨누며 "다시는 너 같은 쓰레기한테 당하지 않게 할 거다"며 "그러니까 말해 내가 누굴 처리하면 되는지 말하라"고 해다. 이때 오천련(채정안 분)을 처리하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전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