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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백종원, 실패한 음식 아이들에게? "얼마나 나쁜 아빠냐" 민망(백종원)

입력 2023-05-22 1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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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유튜브 캡처
백종원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백종원이 예상시장 점검에 박차를 가했다.

22일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이 영상을 보는 당신은 지금 예산시장의 낙원 약과가 먹고 싶다... 약과라이팅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신규창업자 매장 첫 방문날. 저마다 튀김기를 비롯해 최첨단 가마솥까지 번듯한 가게가 갖춰진 모습을 확인한 가게 사장님들 모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고 심지어 눈물까지 보였다. 기존 사장님들에게는 식약처 위생 등급 우수 마크가 주어졌다. 전통시장도 깨끗하다는 메뉴를 주기 위해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얻은 결과물이었다.

그런가 하면 재개장을 코앞에 두고 해결하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바로 시장 바깥쪽 주메뉴 약과였다. 떡에서 약과로 메뉴가 변경된 가운데 백종원은 약과 개발팀에 사과를 추가하고 방법을 보완해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약과 개발팀의 난관은 계속됐다. 전통 약과 느낌에 페이스트리 식감, 사과향까지 넣으려니 한 달의 연구를 행했음에도 완벽한 약과가 나오지 않았던 것. 사장님과 회의까지 거쳐 드디어 사과 약과가 완성됐지만 여전히 만드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성공하긴 했지만 백종원은 조청에 담그려는 많은 실패한 약과들을 보면서 "실패한 건 버리지 말고 우리집에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모양이 못났을 뿐이라며 "실패한 거 애들 준다고 하면 내가 얼마나 나쁜 아빠냐"고 웃으며 토로했다. 이어 "난 솔직히 실패한 것도 맛있다"고 직원들을 다독였고 마지막까지 백종원은 약과들을 버리지 말라고 강조하며 "애들 먹이게"라고 일러뒀다.

약과 사장님은 "팀에 끼고 싶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상인들 개개인을 소중하게 대해주시는 걸 보고 감동해서 저는 약과를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만큼 정성이 담긴 약과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 점검까지 모두 마친 백종원은 "예산 지역을 필두로 많은 지역에 멋진 장소를 만들 거니까 앞으로 전국 여기저기서 만나뵙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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