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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엄마 사나워, 현실 안 밝히면 착한 줄 알아" 아들 폭로에 '당황'

입력 2023-06-15 14: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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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유튜브 캡처
강수정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강수정이 남편, 아들과 외식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마더스데이! 아들 손편지 받고 감동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수정은 "저희는 지금 '어머니의 날'을 기념해서 호텔 중식당에 왔다. 아들이 엄마에게 너무 아름다운 편지를 써줘서 감동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테이블에 앉은 강수정은 "재민이는 지금 책을 읽고 있다"면서 "남편이랑 저랑 결혼 초부터 자주 오던 데다. 재민이는 이식이 가능할 때 함께 왔던 곳이다. 이유식을 먹이며 저희가 밥을 먹었었다"라고 추억을 떠올리기도.

음식이 나오자 강수정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 식을 수 있게 잘라서 아들 재민이에게 건넸다. 순무케이크가 등장하자, 강수정은 "저희 부부가 여기 순무케이크가 진짜 맛있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해산물이 올려져 있다"면서 강력 추천했다.

이어 샤오룽바오, 하가우 등을 소개한 강수정은 "유튜브하면서 먹는 건 너무 힘들다. 우리집 식구한테 너무 민폐를 끼치는 것 같다"며 아들 재민이에게 물었다. 재민이는 "내가 엄마 유튜브에 나와서 좋다"라고 쿨하게 답해 강수정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장난기가 발동한 아들 재민이는 "저희 엄마 강수정은 사납다. 현실이다. 내가 현실을 안 밝히면 사람들이 엄마 그냥 착하다고 생각한다"며 폭탄발언을 했다. 강수정은 "누가 보면 엄마가 너한테 못되게 군다고 생각한다. 솔직하게 말해라"라며 재대답을 요구했고, 아들 재민이는 "엄마 착해. 조금. 난 조금 멋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민이와 강수정이 투닥거리던 사이 남편이 강수정 숟가락 소스까지 해서 샤오룽바오를 올려놔 훈훈함을 안기기도.

재민이는 "엄마를 좋아하는 사람은 댓글에 손 올려주고 안 좋아하는 사람은 웃는 얼굴을 해달라. 그리고 구독해달라"라며 끊임없이 장난을 쳤다. 강수정은 "솔직하게 말해봐라. 엄마 예뻐요?"라고 재민이에게 질문했다. 재민인 "엄마 완전 예뻐"라면서도 "미들"을 붙였고, 강수정은 "너가 엄마만큼의 외모를 가진 와이프와 결혼할지 보겠다"라고 이를 갈아 폭소를 더했다.

그러면서 강수정은 "엄마 주변에 젤 예쁜 사람은 너무 많다. 하지만 엄마한테 중요한 건 네 눈, 아빠 눈에 제일 예쁜거다"라면서 아빠의 정석 대답을 듣고 "봐봐. 0.1초만에 나오잖아. 아빠처럼 저렇게 해야지 결혼생활을 잘 하는 거다. 알았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칠리새우, 해산물볶음밥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재민이에 강수정은 "잘 먹네. 얘가 클건가봐. 신발 사이즈가 확 커졌다. 엄마가 봤을 땐 너도 훅 자랄 것 같다. 오빠가 180cm이니까 재민이도 적어도 180cm은 될 것 같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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