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남편이 죽었대”…‘마당이 있는 집’ 최재림 사망으로 문 연 김태희X임지연 서스펜스

입력 2023-06-20 05:30:09
    • 복사완료!

사진=티빙 방송 화면 캡쳐
사진=티빙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태희, 임지연 표 서스펜스 드라마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9일 첫 공개된 Genie TV, ENA 웹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 허석원)에서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주란(김태희 분)과 상은(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안개가 잔뜩 낀 숲을 맨발로 돌아다니다 동물 가면을 쓴 어린 남학생과 마주한 주란의 꿈으로 시작됐다. 꿈은 어느새 주란을 과거로 데려다 놨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미 알고 있는 듯 주란이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는 가운데, 언니를 부르며 집에 들어가다 “이게 무슨 냄새야?”라며 찡그리던 과거 주란은 언니의 시체를 보고 놀라 비명을 질렀다.

잠에서 깬 주란은 초인종 소리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사를 온 지 세 달이 지나도록 모습을 보이지 않는 주란의 집을 살피던 주민들은 “이게 무슨 냄새야?”라며 불쾌감을 느꼈다. 주란은 새로 이사 온 해수(정운선 분)가 테라스에서 반갑게 인사를 건네도 대꾸 없이 모습을 숨기기 급급했다. 이후 우울증 약을 먹기 위해 물을 마시던 주란은 역겨운 냄새를 느끼며 뱉어 냈다. 악취를 쫓던 주란의 시선에 마당이 걸렸다.

주란의 남편 재호(김성오 분)와 아들 승재(차성제 분)는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다고 했다. 천연 비료에서 나는 냄새일 거라는 남편의 말에 안심한 주란은 인터폰을 통해 "어우, 이게 무슨 냄새야?"라고 질색하는 해수의 목소리를 듣고 이상함을 느꼈다. 그러나 남편 재호는 “이리 와, 나 인터뷰 한 거 보게”라고 재촉하며 주란에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다.

해수의 반응을 계속 떠올리던 주란은 다음 날 해수의 집에 찾아갔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 듯 돌아섰다. 때마침 해수가 "어제 그 냄새 뭐였어요? 집안은 아닐 테고 마당 쪽에서 나는 것 같던데"라고 궁금해했다. "비료 냄새예요"라는 주란의 대답에 이상하다는 듯 "아닐걸요? 땅에서 뭐 썩고 있는 거 아니에요? 집 안에서도 냄새 엄청 날 텐데 괜찮아요?"라고 얼굴을 찌푸렸다. 주란은 결심을 한 듯 마당으로 달려가 삽을 들었다.

이후 남편 윤범(최재림 분)에게 폭행을 당하는 임산부 상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범은 재호와의 통화 이후 외출을 하고 돌아온 상은에게 또다시 폭력을 휘둘렀다. 몰래 설치한 CCTV를 간절한 눈빛으로 쳐다보던 상은은 윤범이 잠들자 폭행의 흔적을 사진으로 남겼다.

윤범의 차 네비게이션에 재호와 주란이 살고 있는 타운하우스 ‘코넬리아’가 찍혔다. 윤범은 “저 가방 5만 원권으로 꽉 채우면 얼마 될 것 같냐?”고 뒷좌석에 있는 가방을 가리키며 “곧 애도 태어나는데 우리도 남들처럼 살아 봐야지”라고 낄낄댔지만 상은은 다음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가족들에게 "남편이 죽었대"라고 전했다. 이어 마당에서 사람의 손을 발견하고 웃는 주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당이 있는 집’ 1회의 키워드는 ‘냄새’였다. 화면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후각적 심상을 긴장감 높이는 음향 효과와 서늘한 영상미, 임팩트 있는 엔딩이 대신하며 스릴을 전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Genie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4주간 월, 화 밤 10시에 ENA에서 방송된다. 넷플릭스, 티빙 등의 OTT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