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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목표는 보디프로필”…‘동상이몽2’ 환갑의 낭만 보여준 '열정 부자' 이봉원

입력 2023-06-20 0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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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봉원이 열정과 생기로 넘치는 삶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쉴 틈 없는 이봉원의 자취 생활이 그려졌다.

박미선 없이 홀로 등장한 이봉원은 “저희는 25년동안 한 집에서 살다가 본의 아닌 주말 부부를 하고 있다”며 “5년 전 짬뽕집을 하게 되면서부터 박 여사는 아이들, 부모님과 같이 일산에서 거주하고 있고 저는 혼자 천안에서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확실하게 하고 있다”며 앞에 놓인 부부의 모형을 멀리 떨어뜨려 놔 웃음을 안기기도.

이봉원은 혼자남의 일상을 공개했다. 혼자임에도 정성껏 만들어낸 아침 상과 야무진 살림 솜씨로 놀라움을 안긴 그는 주기적인 인바디 측정으로 건강 관리까지 신경 쓰는 모범적인 자취 생활을 보여줬다.

“나는 사과폰도, 게임기도 나오자마자 사서 써봐야 한다. 내 나이에 전기 차를 타는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라던 이봉원에게는 유료 애플리케이션으로 영어 공부를 하고 피아노로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하는 취미 부자의 면모도 있었다. 그는 “저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건 해봐야 한다”며 “그것도 낭만인 것 같다. 언제 죽을지 모르니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는 게 나의 낭만”이라는 말로 울림을 줬다.

이봉원의 취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탁구 수업을 받고 있는 그는 각종 구기 종목부터 수상레저, 암벽 등반까지 섭렵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앞으로 테니스도 배우면 좋을 것 같고 배드민턴, 경비행기 조종도 배우고 싶다”는 그의 포부에 김구라는 “돈만 많으면 완벽한 인생”이라고 평해 웃음을 줬다.

"보디 프로필도 찍어봐야지"라는 목표를 밝힌 이봉원은 근력 운동에도 열심이었다. 그는 “야구 경기 중 슬라이딩을 하다 다쳐 다리에 철심이 박혀 있다. 다이빙을 하다 안와골절로 다쳐 눈에도 철심을 박았고 임플란트를 한 이 2개와 허리에도 박혀 있어 ‘아이언맨’이라고 불린다”고 운동에 대한 열정을 짐작케 했다. “철심 박고 나서 골프 비거리도 더 잘 나오는 것 같다”며 “철심을 빼려면 또 한 3일 입원해야 하는데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안 빼고 살고 있다”는 그의 말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후 6번의 사업 실패 끝에 빛을 본 그의 짬뽕 식당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박미선의 반응에 대해 묻자 이봉원은 “기가 막히게 생각했다, 천안에서 장사하겠다는 건 집에 안 들어오겠다는 말이니까”라며 “일부러 미리 얘기 안 하고 가게 오픈하기 이틀 전에 말했다”고 털어놨다. 모두의 충격에도 아랑곳 않고 “한 한 달 전에 말하면 스트레스가 얼마나 쌓이겠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그러나 “그래도 긍정적으로 봐주는 게 고맙다. (아내는)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라며 “가게에도 아내 영상을 틀어놓는다”고 애정을 표정했다.

한편 짬뽕집 휴일에 그가 향한 곳은 가족들이 있는 집이 아닌 항구였다. 그는 최근에 요트에 푹 빠진 듯 후배 김한석, 김수용과 함께 요트를 구경하며 구입할 궁리를 해 박미선의 반응을 궁금케 했다.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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