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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있걸' 조나단X파트리샤, 생애 처음 해외로..여행예능 차별화 이룰까[종합]

입력 2023-06-26 15: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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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샤, 조나단, 김해준/사진=LG U+
파트리샤, 조나단, 김해준/사진=LG U+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생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난다.

26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진행된 U+ 웹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이하 '집있걸')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김해준, 조나단, 파트리샤, 임형택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집에 있을걸 그랬어'는 생애 최초 해외여행으로 오키나와로 떠나는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 그리고 아무도 예상치 못한 여행 메이트 김해준까지, 설레지만 이상하게 고생만 하다 오는 우당탕탕 티격태격 여행 초짜 리얼리티.

이날 프로그램 소개에 앞서 이덕재 LG U+ 전무는 "미드폼 예능 콘텐츠 7개, 드라마 2개를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많은 제작사와 방송사들이 롱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스튜디오 X+U가 후발로 시작한 입장에서 새롭게 고객에게 드릴 수 있는 가치는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이지 않을까 전략을 세웠다. 처음엔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도 있겠지만 관심 갖고 지켜봐주시면 새로운 콘텐츠 영역에서 고객, 시청자 분들에게 경험의 가치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집있걸'을 포함한 콘텐츠 라인업에 포부를 밝혔다.

임 PD는 "여행 프로가 많긴 하지만 저희 셋은 다른 맛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나단, 파트리샤 씨가 아직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하기 전이라 그 신분으로 해외여행을 나갈 수 있는 나라가 몇 개 안되더라. 전세계를 두고 생각했지만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나라가 얼마 안됐다. 사실 워낙 바쁘시고 해서 현실적으로 시간과 자원을 충분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하다가 오키나와로 정했다"고 오키나와를 첫 여행지로 정한 이유 역시 전했다.

이어 두 가지 포인트를 짚었다. 임 PD는 "하나는 두 분이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신기한 포인트"라며 " 당연히 한국생활 시간도 오래되고 해서 충분히 갔다오지 않았을까 했다. 물론 국내에서는 기회가 많았겠지만 얘기는 많이 나왔으면서도 가본 적이 없다더라. 그렇다면 시간을 두고 해보자 했다. 우리도 쉽게 가는 해외여행이 아니고, 어렵게 드디어 가는 여행이라면 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가 가장 중요했다"고 밝혔다.

김해준의 합류 역시 또다른 포인트였다. 임 PD는 "인터뷰를 하다보니 패트리샤씨가 이상형으로 꼽은 몇 명이 있었다. 그 중 해준씨가 있었다"며 "이미 그 전에 연락을 한 상태였는데 이렇게 된다면 닭살돋기 싫어하시는 나단씨와 나머지 두 분의 케미는 어떻게 될까 궁금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해준 역시 "새로운 일에 재미를 느끼는 편이라 맨 처음엔 재미있겠다 생각이 들었다"며 "초반에는 아예 출연진들이 누구인지 몰랐고 예전에 임형택 PD님과 겹쳐서 일을 해본 적이 있는데 너무 편안했던 경험이 영향이 됐다"고 말했다.

파트리샤, 조나단, 김해준/사진=LG U+
파트리샤, 조나단, 김해준/사진=LG U+

이처럼 김해준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파트리샤는 김해준과의 촬영에 대해 "너무 좋았다. 제가 메이크업 없이 바로 공항을 갔던 거라 해준오빠 보자마자 이럴 줄 알았다면 메이크업 하고 올걸 후회가 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해준 역시 "파트리샤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아 새벽부터 꾸몄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조나단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 대해 "해외니까 그 공기도 궁금하고 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도 궁금했다. 한국에 있으면서 누군가를 만났을 때 할 수 있는 매뉴얼들이 있잖냐. 그런데 해외에 가면 다른 매뉴얼들이다"라며 "갔는데 그게 오히려 충돌하는 것들이 재미 플러스가 됐다. 다시 똑같은 장소에 그대로 간다고 해도 가고 싶다. 그만큼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타 여행 프로그램과 차별점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 PD는 "여행 가는 프로그램은 많고 어디를 가느냐, 어떤 풍광을 보여주느냐에 집중돼 있다. 물론 어떤 에피소드와 해프닝이 있느냐를 보여주고 싶은건 마찬가지"라면서도 "이 두 분이 해외여행을 처음 가는 것이 다른 맛이다. 개인적으로 신선했고 주변 분들도 그것에 대해 신선하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처음 가는 해외여행에 대한 경험이 있다. 이 분들이 해외여행을 처음 간 티가 저희 에피소드 전반에 걸쳐 계속 나온다. 컨디션 조절을 못해 잔다든지 당연히 갖고와야 할 것을 안갖고 와서 곤욕을 치른다든지"라며 ""사실 경험해보지 않으면, 그런 부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온 것 같다. 익숙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이 가는 프로그램과는 다른 것 같다. 해준 씨도 화가 나거나 쉬고싶을 때가 있는데 혼자 남았을 때 가장 평화롭고 기분이 좋아하는 장면도 나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집에 있을걸 그랬어'는 오는 30일 밤 11시 20분 SBS, U+모바일tv 밤 12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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