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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빈틈없는 사이' 한승연 "취미생활 중 모르는 사람들과도 어울려..자유로워졌다"

입력 2023-06-30 14: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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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승연/사진=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승연/사진=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한승연이 취미생활로 낯선 사람들과도 어울리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한승연이 영화 '빈틈없는 사이'를 통해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은 벽을 사이에 둔 남녀 주인공의 만남 없는 로맨스로 소재 자체가 신선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한승연은 모르는 사람에게 더 솔직해지는 경험을 실제로도 해봤다고 밝혔다.

이날 한승연은 "우리 집에 비슷한 벽이 있어서 벽 보면서 많이 연습했다. 포스트잇을 카메라로 생각하고 시선을 어떻게 써야할지, 어떻게 하면 벽의 존재감을 살리면서도 어색하지 않을까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나라면 사랑에 빠지기는 어려울 것 같고, 절친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오히려 모르는 남에게 솔직해질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했다. 객관적이게 조언도 많이 해줄 수 있는 것 같다. 다른 시선을 제공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승연은 "취미인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따는 과정에서 모르는 분들과 대화를 자주 나눴다. 바리스타 자격증 따러다닐 때도 수강생으로 학원을 다녔다. 모르는 사람과 오히려 진솔한 대화가 가능한 경험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모르는 분들과 밥을 먹어본 경험도 손에 꼽을 정도라 무섭고 겁이 많이 났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들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나를 불편하게 하시는 분들보다 좋아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더라"라며 "용기를 내 가게 됐고, 반복되면서 경험이 되어서 많이 자유로워진 것 같다. 잘한 선택인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뿐만 아니라 한승연은 "좋아하는 거 잔뜩 보고 배우면서 시간을 보내면 해결되는게 있다. 내 기분도 해소되는 부분이 있어서 취미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스쿠버 다이빙도 마스터까지 따봤다. 더 위로는 강사밖에 없는데 강사도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고 알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승연의 신작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로,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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