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송지효가 이번엔 밀린 정산금을 3개월 만에 받을 수 있을까.
30일 송지효의 전 소속사 우쥬록스 측은 "투자 유치에 성공해 3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했고, 이르면 내주까지 송지효에게 정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우쥬록스는 최근 미국 금융기관으로부터 300억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오는 7월 3일부터 직원, 배우들에게 차례로 밀린 정산금을 지급하고, 늦어도 오는 7월 20일까지 모두 정상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부터 정산금이 밀렸던 송지효는 내달 밀린 정산금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송지효는 SBS '런닝맨' 출연료를 제외하고도 약 9억 원의 정산금이 밀려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4월, 송지효는 전속계약 6개월 만에 우쥬록스를 나왔다. 우쥬록스는 직원 임금체불 및 아티스트 정산금 미지급 의혹에 휩싸여 반박했으나, 직원들이 급여가 밀렸다고 주장해 위기를 맞았다.
송지효는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합의 하에 해지했다. 이와 함께 우쥬록스 측은 "컨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운영하는데 있어 급격한 확장으로 인한 실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임금체불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직원들을 위해 사비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러나 우쥬록스는 지난 4월 말 송지효에게 정산금을 입금하겠다고 한 후에도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결국 송지효는 지난달 정산금 미지급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우쥬록스는 다시 한번 5월 내에 밀린 정산금을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지키지 않았다. 계속해서 지급일을 미루던 우쥬록스는 갈등 3개월 만에 7월 중으로 정산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엔 정말로 송지효가 밀린 정산금을 지급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