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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뉴진스 이을까..'알유넥스트', 소시·카라도 응원한 하이브 新걸그룹[종합]

입력 2023-06-30 12: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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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조권, 박규리, 이현, 아이키/사진=민선유 기자
최수영, 조권, 박규리, 이현, 아이키/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하이브 레이블즈 새 걸그룹을 만드는 오디션 '알유넥스트'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30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 제작발표회에는 이예지 PD, 김선형 PD, 최수영, 박규리, 이현, 조권, 아이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환은 개인 스케줄로 불참했다.

'알유넥스트'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넥스트 걸그룹이 되기 위해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인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아이돌이 되기 위한 필수 관문인 총 7개의 라운드 미션을 수행하며 글로벌 K팝 스타가 되기 위한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하는 과정을 거친다.

오디션 홍수 속 '알유넥스트'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일까. 이예지 PD는 "청춘물 같은 걸 상상하며 기획했다. 어떻게 하면 한사람 한사람의 매력, 캐릭터를 인물 다큐처럼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제작에 임했다"며 "프로그램 만들면서도 인간적 매력을 어떻게 부각시킬까 고민했다"고 짚었다.

이 가운데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은 MC를 맡았고, 카라 박규리, 가수 이현, 조권, 김재환, 댄서 아이키는 코치로 함께한다. 이현은 "오디션 프로 차별점은 참가자 분들이 만들어간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이 친구들이 저희 사옥에 와서 녹음을 할 때 잠깐 들렸는데, 전날 잠깐 코칭해줬던 걸 해보려고 노력하더라. 순식간에 변화할 순 없겠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충분히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더 좋은 한 명 한 명이 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졌다"고 성장기를 예고했다.

수영은 "제가 활동할 때는 참고하고 공부할만한 레퍼런스, 캐릭터들이 그렇게까지 많진 않았다. 그런데 시장이 워낙 커졌고 케이팝 걸그룹 안에 외국인 멤버들도 많이 생겼다"며 "이들은 어떤 캐릭터가 어떻게 사랑 받는지, 어떤 메시지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레퍼런스를 훨씬 많이 가지고 있어서 실수도 적고 이슈에 대한 공부도 많이 되어있는 것 같다. 제가 활동했을 때는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이야기할 때가 많았다. 시행착오도 겪고 야단도 맞았다"고 자신이 느낀 과거와의 차이점을 짚었다.

이어 "그런 대중들의 엇갈리는 평가가 개성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는데 이 22명의 연습생들을 보며 아직은 개성이 야생마처럼 살아있다. 그게 보기 좋았다"며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표현하고 사랑하고 격려하고 질투도 하는 모습들이 매력적이어서, 저 때와 데이터 양이 훨씬 달라지긴 했으나 본연의 살아있는 모습은 감출 수가 없는 것"이라고 연습생들 본연의 매력을 자신해 기대를 높였다.

최수영, 조권, 이예지PD, 김선형PD, 박규리, 이현, 아이키/사진=민선유 기자
최수영, 조권, 이예지PD, 김선형PD, 박규리, 이현, 아이키/사진=민선유 기자

김선형 PD는 "사실 오디션과 참가자들이 많기에 하나하나 매력이나 인간적 면모를 주목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며 "어쨌든 22명 연습생을 데리고 가는 입장에서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게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다큐처럼 접근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매력이나 특기, 이 친구가 잘하고 또 부족한 것들 다 캐릭터를 형성하는 데 쓰이는 재료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담아내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제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관전 포인트도 전해졌다. 아이키는 "퍼포먼스 같은 경우, 내부적으로도 그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부분도 있지만 어떻게 자기 능력으로 해석하는지 과정도 볼 수 있다"며 "그 과정을 통해 이 친구들이 어떻게 성장해나가고 보는지 스토리 자체가 담겨있다. 무대 위 결과뿐 아니라 이 연습생이 완성이 되고 데뷔를 하는 그 날까지 스쳐가는 모든 과정들이 퍼포먼스 중 하나"라고 말했다.

조권 역시 "정말 많은 가수들이 쏟아져 나온다. 저도 이 친구들에게 기대치가 굉장히 높고,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이라 전세계가 지켜보는, 너무나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르세라핌, 뉴진스 다음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을 텐데 저도 프로그램 하면서 재미있는 건 라운드를 거칠수록 점점 열정과 욕심이 눈에 보이면서 이 프로그램이 서바이벌이긴 하구나 몸소 느낀다는 것이다. 일단 친구들이 기본적으로 잘 한다. 성장해가는 모습들이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전해지길 코치로서 바랄 뿐"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알유넥스트'는 총 10회로 편성돼 오늘(30일) 저녁 8시 30분 JTBC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 일본 아메바를 통해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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