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차주영이 백진희를 또다시 괴롭히기 시작했다.
1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29회에서는 연두(백진희 분)와 태경(안재현 분)을 음해하는 세진(차주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진은 찬식(선우재덕 분)에게 직장인 게시판에 올라온 한 음해 글을 보여줬다. “NX그룹 셋째 며느리 오연두의 배 속 아이는 남편 공태경의 애가 아니다?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라며 헛웃음을 짓던 찬식은 “자네 짓인가”라며 세진을 의심했다.
“태경이, 이 회사랑 아무 상관 없는 아이야. 이 회사에서 태경이한테 이런 짓 할 사람 없어. 아직 태경이 못 잊어서 이러는 거야?”라는 찬식의 추궁에 준하(정의제 분)는 “방금 장 실장한테 큰 실수 하신 겁니다”라고 끼어들며 “장 실장, 공태경 씨한테 아무 감정 없습니다, 저랑 만나는 사이입니다”라고 해 의심을 피했다.
음해 글은 세진이 쓴 것이 맞았다. “대형 폭탄을 던지고 온 기분이 어때?”라는 준하의 물음에 세진은 “잘 터지길 기다려야지”라고 웃었다. 준하는 “게시판 글을 진짜 믿을까?”라며 세진의 계획에 의문을 품었지만 세진은 “작은 의심만 심으면 돼. 오연두 보기만 해도 진짜인지 궁금해질걸?”이라고 했다.
“오연두가 끝까지 공태경 애라고 하면?”이라며 묻던 준하는 “네가 가서 네 애라고 해야지. 그게 네 결정적인 역할이야 ‘친아빠가 나타났다’”라는 세진의 대답에 “그 집 발칵 뒤집어지면 재밌겠네”라고 웃었다. “오연두는 그 집에서 쓰레기 취급 받고 쫓겨날 거야”라는 세진의 말대로 찬식은 음해 글을 다시 확인하며 “만일 이 말이 사실이라면?”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