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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기어코 알아야겠어?”…‘마당집’ ’김태희子’ 차성제, 윤가이 살인 ‘반전’

입력 2023-07-04 0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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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당이 있는 집' 방송 화면 캡쳐
사진='마당이 있는 집'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임지연, 차성제의 범행이 잇달아 밝혀졌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 허석원) 5회에서는 아들 승재(차성제 분)의 범행을 알게 된 주란(김태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한 주태경은 재호(김성오 분)와 수민(윤가이 분)이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주란은 “그 말은 협박 받을 뭣도 없다는 뜻이고 내 남편이 당신 남편을 죽일 이유 따위 애초에 없었다는 거야. 처음부터 알고 있었죠?”라며 “난 그것도 모르고 당신 말만 듣고 내 남편 의심했어”라고 상은(임지연 분)을 원망했다.

상은은 “나 때문에 남편을 의심한 거라고? 웃기지 마. 장례식에 나타난 것도 우리집까지 제발로 찾아온 것도 이수민 찾는 데에 동행하겠다고 한 것도 전부 당신이었잖아. 왜였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 아냐. 왜 그렇게까지 남편을 못 믿는 건데?”라며 “아, 아니지. 본인 스스로를 못 믿는 거지?”라고 주란의 정곡을 찔렀다.

주란에게 따귀를 맞은 후 배를 잡고 주저앉은 상은은 윤범(최재림 분)을 죽였던 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수면유도제가 든 음료수를 먹여 윤범을 재운 후 저수지로 차를 밀어 넣었던 것. 그는 범행 후 "죽었지? 살고 싶어"라는 말을 끊임없이 중얼거리며 오열했다.

쓰러진 상은은 병원으로 옮겨져 있었다. 초음파 검사를 하던 의사가 “지금부터는 아가도 엄마랑 감정을 같이 느끼기 시작하거든요? 지금 우리 엄마가 어떤지를 다 아는 거죠”라고 하자 상은은 “목격자 같은 거네요?”라고 중얼거렸다.

스스로 요양원에 들어간 상은의 엄마(차미경 분)는 “비가 억수 같이 오는데 9시까지 온다던 애가 12시가 넘도록 와야 말이지”라며 갑자기 상은이 집에 마지막으로 왔던 날의 기억을 꺼냈다. “피를 척척 빨아 먹고 살아도 같이 살 것이지. 그래도 애 아빠인데 죽이긴 왜 죽여서”라는 상은은 충격을 받았고 엄마는 “나 다 알아. 누굴 바보 멍청이로 아나”라고 중얼거렸다. 상은이 “엄마, 무슨 소리야?”라고 물었지만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는 TV를 틀어 달라며 말을 돌렸다.

한편 산에서 이수민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란은 다시 마당을 파헤치며 "그날 밤 당신 여기서 뭐했어?"라고 재호를 추궁했다. 어김없이 신경쇠약으로 몰아가려던 재호는 이번엔 주란이 쉽게 물러서지 않자 “그건 왜 봐 가지고”라고 중얼거리며 마당에 묻혀 있던 시신이 이수민이었다는 것을 실토했다.

때마침 집에 온 승재는 “엄마, 사실 나… 엄마가 맡은 냄새 나도 맡았어”라고 털어놨다. 주란은 “어? 아니야, 승재야. 그거 엄마가 잘못 안 거야”라고 둘러댔지만 승재는 무릎을 꿇었고, 재호가 막으려 하자 “아빠 그만 좀 해. 나 너무 힘들어. 매일매일 아무렇지도 않은 척 아무 일도 없었던 척, 그게 안 된다고. 사람이 죽은 거잖아”라고 소리쳤다.

주란이 “승재도 아는 거야?”라며 기막혀 하자 재호는 “결국 당신 때문에 이 사달이 난 거야”라고 원망했다. 승재는 “엄마, 내가 죽였어 이수민”이라고 범행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이수민이 생전 승재와 나눴던 대화가 예고되며 승재의 범행 동기를 추측케 했다. 8부작 ‘마당이 있는 집’은 월,화 밤 10시에 지니TV, 지니TV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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