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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X오정세, 악귀에 씌였던 진선규에 단서 발견…"찾았다"(종합)

입력 2023-07-07 23: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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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악귀' 방송캡쳐
SBS '악귀'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태리와 오정세가 진선규가 악귀에 씌였었다는 것을 알게됐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 분)에 악귀에 의해 괴로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을에 객귀들의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후 염해상(오정세 분)은 "장승. 장승은 그 마을의 수호신 역할만 하는 게 아니다. 또다른 중요한 역할이 있었다. 당시 나그네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줬다. 거리를 표기한 목표 장승은 현재의 표지판 역할을 해줬다. 장승을 현재의 내비게이션 역할이었다. 사람 길이 아니라 귀신 길을 만든 거다"라며 객귀들이 모인 이유를 알아냈다.

염해상은 "귀신들이 다니는 길은 북쪽. 해가 들지 않는 북쪽에 장승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장승을 찾아 나섰다. 장승을 발견한 염해상은 "북쪽을 남쪽으로 바꿔버렸어. 북쪽을 막아 저승길을 막아 귀신들을 막은 거야"라며 장승을 도끼로 내려치기 시작했다.

그런가운데 객귀들로부터 도망치던 구산영이 창문을 통해 아빠 구강모(진선규 분)를 만났다. 구산영은 "아빠 저 알아보시겠어요?"라고 물었고, 구강모는 "내가 아니야", "미안하다.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라고 답했다. 그순간 염해상이 장승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했다. 구산영은 "나 진짜 할말이 많은데. 나 아직 못한 말이 많아요. 아빠. 나 묻고 싶은게 진짜 많다고요"라며 사라진 아빠 구강모를 향해 소리치다 쓰러졌다.

병원에서 깨어난 구산영은 염해상에게 "아빠를 만났다. 거기 아빠가 있었다고요"라고 말했고, 염해상은 "객귀로 나타나셨다고요? 교수님이 확실해요?"라며 놀랐다. 구산영은 "내가 아니라고 하셨다. 미안하다고 어쩔 수 없었다고. 그러고 사라지셨다"라고 말했고, 대화를 이어가려는 때 구산영의 엄마 윤경문(박지영 분)이 병원에 찾아왔다.

구산영은 "대체 어디까지가 거짓말인거야? 고향은 또 왜 속인 거야?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여기서 왜 나오라고 한 거냐고"라고 물었지만 윤경문은 답해주지 않았다. 구산영은 "나 다섯살 때 2월 25일 그날 뭐야? 출산 예정일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날 뭐냐고"라고 소리쳤고, 윤경문은 "네 동생이야. 여기서 죽은"라고 말했다.

2002년 둘째를 임신하고 있던 윤경문은 남편 구강모가 갑자기 돌변해 "둘째는 죽어. 내가 죽일 거야"라고 하는 말에 충격받아 자신의 고향으로 도망쳤다. 이후 구강모는 자고 있던 윤경문 위에 서서 "둘째는 죽어야 돼. 둘째는 죽어야 돼"라고 말했고, 윤경문이 둘째를 유산하게 됐다. 그리고 윤경문은 구강모에 대한 두려움으로 떨었다.

윤경문이 구산영을 자신의 엄마에게 부탁했고, 그 이야기를 구강모가 듣고 있었다. 이후 불안함을 느낀 윤경문이 엄마를 찾아갔지만, 그녀의 엄마는 "오지 마 도망가. 산영이 데리고 그 집에서 나와.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며 악귀에게 당해 우물에 떨어지고 말았다. 윤경문은 구산영에게 "네 외할머니 그렇게 돌아가시고 나서 바로 너를 데리고 도망치듯 떠났어. 그게 마지막이었어"라고 숨기고 있던 이야기를 설명했다.

서문춘(김원해 분)을 통해 구강모의 유서를 보게 된 염해상은 "왜 구강모 교수는 두장 모두 붉은색 볼펜을 쓸 걸까요? 내가 아니야. 교수님이 아니었던 거야. 구강모 교수님이 아니라 악귀였다면?"라며 구산영에게 댕기를 전해주라는 유언도, 자신에게 구산영을 맡긴 편지도 모두 악귀가 한 짓이라는 걸 알게 됐다.

구산영은 "아빠가 엄마를 처음 만났을 때 그 마을에 대해서 알려줬었대요. 우리가 봤던 기사 기억하죠. 이목단은 훨씬 더 끔찍한 일을 당한 거다. 믿었던 가족들 이웃들 그 마을 전체가 그 아이를 죽인 거다"라며 염해상에게 분노를 토했다. 그리고 구산영은 염매에 당한 이목단이 악귀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염해상은 "구강모 교수님은 악귀에 들려있었어. 누구보다 악귀에 대해 잘 알고 있엇을 텐데 저 안에 분명히 악귀를 없앨 단서가 들어 있을 텐데. 죽임을 당한 자의 기운? 악귀 때문에 누군가가 죽은 장소. 새끼줄"라며 구강모의 자료 속 내용과 구산영 외할머니 집에 갔던 기억을 통해 악귀를 없앨 단서를 찾아냈다.

악귀에 의해 친구에게 독한 말을 쏟아내고 뒤늦게 정신을 차린 구산영에 충격에 빠졌다. 구산영은 악귀의 "다 네가 원한 거야."라는 속삭임에 "그만해. 제발, 제발 그만"라며 괴로워했다.

한편 염해상이 구산영 외할머니 집에서 어릴 적 어머니가 땅에 묻었던 물건을 발견했고, 악귀가 "찾았다"라며 미소를 지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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