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페퍼톤스' 이장원과 신재평이 끈끈한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이장원의 아내 배다혜를 삼각관계의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300회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장원, 배다해 부부는 결혼 1년이 갓 넘은 신혼답게 소파에 딱 붙어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랩탑을 켜고, 미국에 있는 이장원의 가족들과 회의를 겸한 영상통화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족간 회의가 끝난 후, 이장원과 대결 아닌 대결을 하며 청소까지 마친 배다해는 샌드위치 만들기에 나섰다. 공연을 앞두고 연습 중인 이장원과 신재평, 세션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기로 한 것.
이후 배다해는 "오늘 소원은 오빠 옆에 하루 종일 붙어 있기다" 라고 말하며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들고 이장원의 합주실로 따라나섰다. 이 자리에서 페퍼톤스 신재평은 "내가 공연 때마다 장원이와 숙박 업소를 많이 가 봤다, 장원이는 잘 때 똑바로 잔다" 는 말을 했다. 배다해는 "기분이 되게 이상하다, 둘이 그런 얘기를 공감한다는 게" 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장원은 신재평과 화음을 이루며 '페퍼톤스'의 곡을 멋지게 소화했다. 연습이 끝난 뒤, 멤버들은 배다해가 가져온 샌드위치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신재평은 이장원의 곁에 딱 붙어 있었다.
신재평은 과거 이장원이 라디오에서 자기를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폭로했다. 이장원 또한 "내 말을 잘 들어줘서 그랬다" 며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또한 신재평은 이장원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보였다고까지 폭로했다.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자 '동상이몽2' 제작진은 '환승연애' CG를 활용해 삼각관계 구도를 만들며 웃음을 줬다. 급기야 신재평은 "결혼하고 나서 요즘 차에서 나랑 한 마디도 안한다, 정말 좋은 사람 만난 것 같아서 좋지만 예전엔 항상 통화하고 했었는데" 라며 "장원이 내 거였는데" 라고 폭탄멘트를 던졌다. 이에 이다해는 "미안해, 내가 둘 사이에 끼어들어서" 라며 사과를 했고. 이장원은 "괜찮아, 내가 맞불 놓은 거니까" 라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