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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독기 가득한 피를 사랑 충만한 피로" '가슴이 뛴다' 옥택연, 원지안 마음 열까

입력 2023-07-11 0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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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가슴이 뛴다' 방송화면 캡처
KBS2 '가슴이 뛴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옥택연이 닫혀 있던 원지안의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는 주인해(원지안 분)에게 과거를 털어놓는 선우혈(옥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양남(김인권 분)은 주인해의 마음을 얻으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만 선우혈에 “쉽지가 않지? 독기 가득한 피를 사랑에 충만한 피로 만드는 게 어디 쉬울 줄 알았나”라며 다가왔다.

이어 “달달한 거 먹고 달달한 영화 좀 본다고 될 줄 알았어? 그런 기술로 요행을 바라면 안 되지”라며 눈을 흘겼다. 선우혈은 “선생님 다 알고 계시네요”라며 놀라워했고, 고양남은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그 여자한테 집중하라는 말이야. 그 여자가 왜 독기 가득한 피를 갖게 됐을까 한번이라도 생각해 봤어?”라면서 “독기 가득한 피를 사랑에 충만한 피로 만드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야. 마음을 움직여야 하네. 기술이 아니라 마음이야”라고 당부했다.

선우혈은 실직 후 술에 취해 속마음을 털어놓는 주인해의 이야기들을 귀 기울여 들어주었다. 주인해는 연애 할 여유가 없었다며 “엄마 병원비 때문에 바빴다. 난 혼자라고 생각했다. 악착같이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선우혈은 열심히 살아도 결국 이렇다는 주인해에 “잘하고 있다. 기특하고 대견하다”라고 위로했다.

선우혈은 다음날 아픈 주인해를 직접 간호하며 살뜰히 살폈고, 역시 걱정돼 찾아온 신도식(박강현 분)을 경계했다. 선우혈의 보살핌에 회복한 주인해는 선우혈이 잠들었던 관이 있는 방으로 향했다.

주인해는 선우혈의 방에서 윤해선의 초상화를 발견했고, 선우혈은 윤해선의 초상화를 들여다보고 있는 주인해를 보곤 당황했다. 주인해는 “만약에 그 여자가 전생의 나라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날 사랑하기라도 할 건가”라고 물었다. 초상화를 한 쪽에 치워둔 선우혈은 주인해의 물음에 그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한편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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