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신동엽이 부부관계 거절 당할 때의 마음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밤 10시 10분 방송된 MBN '쉬는부부'에서는 부부들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들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들에게서 편지가 왔는데 아내의 검진표를 보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었다.
부부는 부부관계시 애무 등의 전희가 부족하다고 느끼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했다.
남편은 "만족감을 채워주고 싶지만 하려고 생각하면 어지럽고 거부감 들고 그런다"고 했다. 이에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은 전희에 대해 "전희가 한 사람의 몫이라 생각하니까 그렇다"며 "당연하다고 전희를 받아들이는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건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이다"고 했고 이를 들은 신동엽은 "서로를 위해 대화가 꼭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홍성우는 "아내가 전희를 하고 남편이 후희를 하는 걸 추천한다"며 "요즘은 반반이 대세 아니냐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하는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혜성은 "후희는 감정교감이면 충분하다"고 했고 홍성우는 "남자들은 그게 어렵다"며 "방송 보는 남편들은 내 맘을 알거다"고 했다. 이때 신동엽은 시선을 회피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다른 부부의 경우 아내가 남편에게 시그널을 줬는데 남편이 이를 피했고 그 뒤로 부부관계를 쉬게 됐다고 했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신동엽은 "용기 낸 시그널인데 거절에 깊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며 "그 어떤 거절 보다 수치심과 자존감이 하락했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상처를 안 주는 하얀 거절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혜성은 "오늘은 피곤하니까 이번주 다른날은 어때 이런 식으로 거절의 이유가 상대가 아님을 강조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김새롬은 "만약 내가 피곤해서 오늘은 안된다 하고 나서 다음번엔 본인이 선 시그널을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