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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보고싶어서 왔습니다” 김재원, 고원희에 ‘직진’…이준호♥임윤아 태국 밀회(종합)

입력 2023-07-16 23: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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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준호, 임윤아가 결국 둘만의 여행에 성공했다.

1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극본 최롬/연출 임현욱, 최선민) 10회에서는 태국에서 밀회를 즐기는 사랑(임윤아 분)과 구원(이준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국에 도착한 후, 구원은 사랑과 몰래 빠져나가 둘만의 여행을 하려 했지만 단체 여행을 준비해 온 상식(안세하 분)으로 인해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두 사람은 그 가운데서도 일행 몰래 음식을 먹여주고 손을 잡으며 여행을 만끽했다. 구원과 사랑은 모두가 잠든 시각 몰래 숙소를 빠져나와 수영장에서 밀회를 즐겼다. 사랑을 안고 물 속으로 들어간 구원은 “보고싶었어. 이 사랑스러운 얼굴이 너무 그리웠어”라며 입을 맞췄다.

한편, 로운(김재원 분)은 태국으로 비행을 떠나는 듯 평화(고원희 분)에게 ‘선배, 오늘 저녁에 뭐 하세요?’라는 SNS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로운 씨, 이따 저녁에 같이 밥 먹을까?”라는 선배의 말에 “약속 있습니다”라고 거절하며 평화의 답장을 기다렸다.

이튿날에도 단체여행이 이어지자 구원은 사랑과 둘만의 시간이 간절한 듯 손을 잡고 전력질주로 빠져나갔다. 그러나 구원의 손에 잡힌 이는 사랑이 아닌 상식. 허탈해하는 구원의 모습에 “갑자기 노 과장님이 끼어들어서”라고 아쉬워하며 달래던 사랑은 “그래도 멋있었어”라고 구원을 칭찬했다.

선상 식사를 하기로 했다는 평화의 말에 로운은 “방콕으로 비행 왔다가 평화 선배님 보고싶어서 왔습니다”라며 찾아와 놀라움을 안겼다. 상식은 자고 가라며 로운을 붙잡았다. “승무원은 레이오버 때 정해진 숙소만 사용해야 해요”라며 말리는 평화에게 “그런 건 우리 노 과장이 처리하면 되는데?”라며 구원을 쳐다보기도. 구원은 떨떠름하게 승낙하며 남자 방 침대 한 편을 내주었다.

새벽에 숙소를 나서던 로운은 주방에 차려진 음식들을 발견했다. 평화가 로운을 위해 준비한 것. 로운은 ‘꼭 챙겨먹고 가. 고마워’라고 함께 놓인 쪽지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구원과 사랑은 결국 3일째 아침에 함께 숙소를 빠져나가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처음 해보는 경험들에 황홀해 하던 사랑은 “나 어릴 때부터 바라는 게 없었거든요. 뭔가를 바라고 욕심내면 소중한 것들이 사라지게 될까 봐. 근데 자꾸 욕심이 나.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싶을 만큼 행복해서”라고 털어놨다.

“더 욕심 내도 돼. 하고 싶은 거, 가지고 싶은 거, 되고 싶은 거 다 욕심 내고 살아. 그래도 돼”라고 격려한 구원은 “어릴 때 엄마가 사라졌어, 어느 날 갑자기 아무 말도 없이”라며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나는 우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웃더라. 웃는 얼굴이 괴물 같다는 생각을 그때 처음 했어. 내 주위엔 진짜 얼굴이 없구나. 그런데 천사랑이 나타났어, 진짜 얼굴을 가지고”라며 사랑이 그에게 가지는 의미를 전했다.

두 사람은 “고마워, 나한테 와줘서”라며 애틋한 말을 주고 받았다. “지금 이대로 행복하게 해달라고 빌었어요”라는 사랑의 말에 구원은 “난 아무것도 안 빌었어, 더 이상 바랄 게 없으니까. 네가 나한테 왔는데 더 이상 뭐가 필요해”라고 말하며 “사랑해, 천사랑”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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