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채영과 함께하는 평택 맛집 투어...'K드라마 악역 1인자' (종합)

입력 2023-07-14 21: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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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채영이 평택 맛집에서 폭풍 먹방을 선ㅂ였다.

14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채영과 평택 맛집을 찾은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채영과 평택에서 만난 허영만은 스테이크, 부대찌개를 주문했다. 그런데 이집은 특이하게 불판에 한지를 깐 뒤 버터를 올리고 고기를 구운 스테이크였다. 이를 본 이채영은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허영만은 "스테이크가 가진 기름도 있는데 왜 버터를 쓰시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버터가 들어가면 고기가 더 고소하고 맛있다"며 "육즙을 가둬두는 코팅 효과가 있는데 미군이 버터에 굽는 걸 좋아하니까 그걸 본떠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스테이크에 기름이 거의 없다"며 "윗등심은 고깃결이 곱고 근육 내 지방이 있어 풍미가 깊고 떡심이 붙은 부위가 윗등심이다"고 했다.

스테이크를 먹고나면 부대찌개가 제공됐다. 허영만은 국물 맛을 보더니 "걸쭉할 줄 알았더니 아니다"며 "마늘 때문에 이 맛이 나는데 마늘이 다 익어서 여기 녹아버린 게 아니고 나중에 넣으니까 마늘 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고 했다.

부대찌개를 먹던 이채영은 허영만의 팬이라 '식객'을 읽었다면서 부대찌개를 먹던 중 "만화 '식객'2권에 보면 의정부 부대찌개 이야기가 나오지 않느냐"며 "사실 사인을 받으려고 책을 가지고 왔다"고 했다.

실제로 이채영은 어릴적 꿈이 만화가일 정도로 자신의 방에 만화책이 한가득인데 그중에서 '식객'도 돋보였다. 허영만은 이채영이 내민 '식객' 단행본에 사인을 해줬고 이를 받은 이채영은 행복해 했다. 이채영은 허영만을 "제 영웅"이라고 표현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허영만은 잘 먹는 이채영에게 "이 얼굴에서 악역 연기를 한다는 게 상상이 안 된다"고 했다. 이채영은 K드라마 악역 1인자로 알려졌다. 이채영은 연기를 위해 상황을 공부하고 채워나가는 게 재미라며 악역 연기를 즉흥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개구이, 매운 낙지 볶음 등도 맛봤다. 이채영은 예전에 화제가 된 파격적인 드레스 패션에 대해 "드레스가 모 배우에게 협찬 나가기로 했다면 나머지 배우들이 못 입는다"며 "그래서 평소에 못 입는 드레스를 입어보고 시상식에 서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이채영은 "다시 또 출연하고 싶다"며 "다음번엔 출연료 없이 오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허영만은 "출연료보다 식사값이 더 많이 나오는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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