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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남태현, 마약 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생활고 고백으로 사연팔이

입력 2023-07-14 16: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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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사진=민선유기자
남태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남태현이 마약 중독 심경을 최초 고백한다. 마약할 땐 언제고, 생활고를 고백하며 사연팔이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KBS1 '추적 60분'에는 남태현이 출연한다. 남태현은 마약 투약 혐의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마약 중독에 대한 심경을 최초 고백한다.

남태현은 현재 마약중독치유·재활센터인 '인천 다르크'에서 치료 중이며, 마약 중독이 된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남태현은 "연예계 생활을 하며 마약류 의약품인 다이어트약을 접했고,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했다. 정신과의 처방을 받아먹기 시작한 약물이 의료용 약물 남용이 마약으로 가는 통로를 열어줬다"고 말했다.

남태현은 마약 투약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린다고도 했다. 남태현은 마약 투약 이후 남은 것은 빚 5억과 연체된 카드값이었다"며 본인의 집, 부모님 집까지 내놔야 했다고 했다. 아끼던 기타 외에 모든 걸 팔았다는 남태현은 "곧 식당 아르바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남태현은 마약 중독 심경은 물론, 경험에 의한 조언까지 한다. 남태현은 "(청소년들은) 마약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인생 자체가 처참히 무너지는 행동입니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인 서민재는 자신의 채널에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폭로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라고 적어 논란이 됐다.

남태현은 서민재와 함께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그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남태현은 한순간에 추락했다.

이에 남태현은 지난달 필로폰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남태현의 마약 혐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남태현이 '추적 60분'에 출연해 심경을 고백한다고 하자, 누리꾼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다이어트 약, 수면제를 복용하다가 마약을 하게 됐다는 건 구차한 변명으로 느껴진다.

이제와서 마약 투약을 후회하고, 10대들에게 경험에 의한 조언을 한들 들어줄 사람이 있을까. 생활고와 쌓여간 빚에 대한 고통 호소는 자업자득일 뿐이다. 아직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기에 벌써부터 방송에 출연하는 건, 사연팔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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