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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낮다며 날 안써"..'현영 연루 의혹' 사기범, 황영진에도 접근('투머치토커')

입력 2023-07-14 18: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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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황영진이 자신 역시 사기 피의자와 접촉했던 일화를 전했다.

14일 바바요 by iHQ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투머치 토커' 15회에서는 방송인 현영을 둘러싼 600억 사기 연루 논란을 다뤘다.

지난 6월 맘카페 운영자 A씨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맘카페 회원들로부터 142억 원을 가로채고 상품권 재테크, 고수익 이자 등을 미끼로 464억원을 유사수신한 행위를 받는다.

이 가운데 방송인 현영은 A씨와 친분이 있었으며 A씨가 이를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현영은 자신 역시 A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이고 오히려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A씨를 고소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영은 6개월 간 7%에 이르는 이자를 매달 준다는 A씨의 말을 믿고 5억을 투자했다가 이자를 제외한 원금을 돌려받지 못해 3억 2500만 원의 손실이 났다. 그럼에도 그가 순수 피해자가 맞느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법정 최고 이자율보다 4배 이상 높은 고수익 투자인데 이자 소득 신고 여부에 대한 해명이 없다는 점에서다.

이 논란을 다루면서 황영진은 "A씨는 저랑도 접촉했다. 워낙 유명하다. 아는 연예인 통해 소개를 받았는데 저한테는 인천 행사 큰 거를 다 이 분이 아시기 때문에 MC를 해주겠다, 실제로 알아보니까 어마어마한 분이라 제가 굽신거리고 인사도 드리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안쓰더라. 그런데 제가 약간 인지도가 낮아서 결국 안쓰더라. 약간 화가 난 상태였는데 이 분이 결국 이런 사건에 연루됐더라"고 경험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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