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B.A.P 출신 힘찬의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 공판이 오늘(7일) 열린다.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김유미 부장판사)은 힘찬의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현재 힘찬은 지난 2018년,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함께 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받아 복역 중인 상태다.
힘찬은 복역 중 지난달 5일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에 참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여성 두 명을 강제추행 했기 때문이다.
힘찬 측 변호인은 피해 여성 2명에게 각각 1,000만 원씩 지급했다며 합의서를 제출했다. 힘찬은 피해자 한 명에게 1,000만 원을 지급 후 또다른 피해자에게 합의를 시도했다. 그 결과, 힘찬은 피해자 두 명과 모두 합의했다. 힘찬 측은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힘찬에게는 별건의 사건이 또 있었다. 힘찬 측은 이날 별건의 사건을 기소 예상해 병합하길 희망했다. 법원이 혐의에 대해 묻자, 검찰은 "강간 등"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합의부 사건이라면 우리 재판부에서 사건을 받아 병합할 수는 없다"며 "병합 가능 여부를 한달 정도 기다려보고 기소가 안 되면 이 사건의 선고 기일을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힘찬은 지난 2012년 그룹 B.A.P로 데뷔했다. 그러나 음주운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으며, 강제추행 혐의로 복역해 실망감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