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X황민현, 설레는 변화..수상한 옆집에 "자기"

입력 2023-08-08 08: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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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소현, 황민현의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3회에서는 상처를 공유하며 가까워지는 목솔희(김소현 분), 김도하(황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목솔희에게 얼굴을 들킨 김도하는 도망치듯 자리를 떴다. 그러나 그의 걱정과는 달리 목솔희는 5년 전의 김도하를 기억하지 못했고, 다만 샤온(이시우 분)과의 열애설 때문에 숨어 지내는 것이라고만 여겼다. 사과를 건네는 목솔희에게 김도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 얼굴 보고 어땠어요? 익숙한 느낌이라든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생각지도 못한 답변에 얼굴이 붉어졌다.

목솔희는 어릴 적 차향숙에게 사기당했던 이에게 제 손으로 통장을 건넨 적이 있었다. 수술비가 필요하다는 말을 믿고 건넨 것이었지만 그 사람 역시 모든 돈을 가지고 도망쳐 버렸고, 때문에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된 것.

엄마가 돌아간 뒤 홀로 테라스에 나온 목솔희는 곧 김도하를 발견했다. 그가 의도치 않게 두 사람의 다툼을 모두 들었다는 것을 안 목솔희는 “다 들켰네. 우리 집 콩가루인 거. 우리 엄마는 나랑 얼굴 보고 얘기하는 것도 싫어하거든요”라며 자조했다. 이에 “우리 엄마도 그래요. 살펴보면 콩가루 좀 안 섞인 집 없습니다”라며 담담하게 얘기했다.

한편 목솔희에게 새로운 의뢰인이 찾아왔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그는 남자친구가 자신을 사랑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했다. 의뢰인의 기대와는 달리, 목솔희와의 삼자대면 속에서 남자친구는 온통 거짓말뿐이었다. 그럼에도 의뢰인은 헤어질 수 없다면서 자신에게 거짓말 한번 해달라고 애원했다. 남자친구를 그냥 믿어보고 싶다는 의뢰인의 말에 씁쓸하게 돌아선 목솔희. 그리고 그 순간 반전이 일어났다. 그 자리에서 의뢰인의 남자친구가 청혼을 해온 것. 그의 거짓말이 모두 깜짝 프러포즈를 위한 것이었다.

한 발 가까워진 두 사람 앞에 예상치 못한 변수도 찾아왔다. 집 앞 우체통에서 어슬렁거리는 수상한 남자들을 발견한 목솔희는 직감적으로 그들이 ‘작곡가 김도하’를 찾아왔음을 눈치챘다. 그런 와중에 김도하는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경계심 없이 다가오고 있었다. 정체 탄로의 위기에서 목솔희는 “자기”를 외치며 김도하를 향해 달렸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4회는 오늘(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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