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전소미가 컴백 하자마자 신곡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트레이싱 의혹으로 도마에 올랐다.
지난 7일 전소미가 새 EP 앨범 'GAMA PLAN'(게임 플랜) 타이틀곡 'Fast Forward'(패스트 포워드) 으로 컴백. 오늘(9일) 오후 4시 기준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조회수 2천만회를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트레이싱(원본을 밑에 깔아놓고 그대로 따라 그리는 행위) 의혹이 제기됐다. 전소미 '패스트 포워드' 뮤비 속 등장하는 캐릭터가 일본 유명 만화가 타카하시 루미코의 '시끌별 녀석들'에 등장하는 캐릭터 라무와 비슷하다는 것. 타카하시 루미코는 '이누야샤', '란마 1/2' 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만화 작가다.
이와 관련 전소미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헤럴드POP에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의혹 해명이 늦어지면서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같은 저작권 이슈가 또 있었다. 바로 최예나의 두번째 싱글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이다.
지난 6월 27일 최예나는 두번째 싱글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는 최예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선망의 대상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에 대한 동경을 '나보다 잘나가는 애들은 다 싫어!'라는 귀여운 질투로 표현한 노래다. 그러나 '헤이트 로드리고'는 제대로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역풍을 맞았다. 실존 인물인 올리비아 로드리고 이름을 쓰면서 'Hate'라고 표현을 해 뭇매를 맞은 것. 더불어 오마주라고 표현했지만 이미지를 여러 개 가져다 쓰며 카피에 가까운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3일 후인 30일 '헤이트 로드리고' MV를 비공개로 돌린 소속사 위에화 엔터는 "헤이트 로드리고의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해당 논란으로 최예나는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1주만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후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최예나와 위에화는 지난 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 여러분의 질책을 받아들이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늦깍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응에 깊은 아쉬움을 남긴 최예나. 비슷한 '저작권 이슈'를 겪게 된 전소미는 이번 사태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