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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배우 이소정, 알콜의존+공황발작..."남편 만나고부터 문제 생겨"('결혼지옥')

입력 2023-08-21 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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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쳐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지붕뚫고 하이킥'과 드라마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한 배우 이소정이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하는 발언으로 충격을 줬다.

21일 방영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잦은 음주와 불통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는 '절벽 부부'가 등장했다. 놀랍게도 아내는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이소정이었다.

이소정 부부는 일식집을 하고 있었는데, 이소정은 일식집 일을 하면서도 계속 맥주를 마시고 어디서든 술병을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줬다. 남편은 "가게에서 일하면서도 술을 3~4병은 먹는다, 일주일에 한 박스는 마시는 것 같다" 고 증언했다.

다음으로 이소정이 의사와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그녀는 알콜문제 뿐 아니라 우울증, 공황장애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소정은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 잔다" 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는 "오빠를 만나고 나서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거죠" 라며 이 모든 문제가 남편을 만난 후부터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이소정은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고, 남편은 그녀의 앞에서 "맨날 아프대, 아픈데 술을 먹어? 니가 덜 아팠구나" 라며 욕설을 곁들여 화를 냈다. 두 사람은 집에서 마주 앉아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소정은 "약먹기 시작한 거, 발작하기 시작한 거, 이런 생각 하기 시작한 거 다 오빠 만난 이후야" 라며 남편을 원망했다.

이어 이소정은 "오빠를 조금 더 알아간 다음에 결혼이라는 선택을 했어야 됐었다는 후회가 들어,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 차라리" 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 또한 "미쳐버리고 싶어, 자기랑 사는 게 군생활 때보다 더 힘들어" 라며 맞받아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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