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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그알', 피프티피프티 후속 취재+이번주 정상 방송..신뢰 회복할까

입력 2023-08-25 0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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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사진=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사진=어트랙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는 시청자들의 비난 속에서 바닥까지 추락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

지난 24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는 논란이 뜨거운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 관련해 무겁게 입을 열었다. 지난 19일 방송 이후 무려 5일 만에 침묵을 깬 것이다.

'그알' 측은 "지속가능한 K팝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기 위해 제작됐다"며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K팝 현장 종사자들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겠다"면서 "더욱 깊이 있는 취재로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한쪽의 편을 들었던 것이 아니라는 해명은 궤변이라는 지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해당 방송은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용역업체 더기버스의 입장을 중립적으로 보도하지 않고, 템퍼링 등 쟁점은 축소시킨 채 멤버와 가족들만 일방적으로 옹호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과 한매협(한국매니지먼트연합)은 입장을 내고 "현재 분쟁 중인 사건의 본질을 왜곡, 편파, 허위사실을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공분 여론을 조장하였다. 또한 기획사의 자금조달 및 수익분배 과정을 도박판으로 재연하여 선량한 제작자들의 기업 활동을 폄하하고 그 종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알' 측은 24일 헤럴드POP에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는 아직까지 편성 변동은 없다.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뢰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주목도가 높은 상황에서 어떤 방송을 내놓을지, 또 피프티 피프티 사태 관련 추가 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을 통해서는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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