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장준우가 연예인 자녀의 삶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 29회에서는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배우 장현성의 아들로 사는 게 쉽지 않았다”고 아빠 장현성에게 말 못했던 고민을 꺼낸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은 “(아빠 친구가) ‘준우도 형님의 아들로 사는 게 쉽지 않았어요’고 하더라”라며 묻는다.
이에 장준우는 “힘든 게 없다면 거짓말이지”라고 운을 뗀 뒤 “아빠한테 누가 될까봐 주변 사람들 눈치를 많이 봤다”고 밝힌다. 이어 “혹시나 내 행동이 아빠에게 피해 가지 않을까, 매사에 조심하고 긴장했다”고 덧붙인다.
특히 장준우는 “친구들이 나한테 다가오는 것도 ‘나를 좋아해서 다가오는 건지 아니면 내가 배우 장현성의 아들이라서 다가오는 건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아빠를 보고 오든 나를 보고 오든 내가 괜찮은 사람이면 남을 친구는 남겠구나’라고 생각하니 편해졌다”며 연예인급 관심에 대해 혼란스러웠던 시간과 이를 극복했던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장준우는 “그래도 아빠가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우리처럼 친구 같은 부자 관계는 많지 않잖아”라고 아빠의 따뜻한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장현성은 처음 알게 된 아들의 고민에 “그랬을 수도 있었겠네”라며 “한창 하고 싶은 게 많은 나이였을텐데.. 아빠는 부끄럽게도 그런 생각이 처음 든 거야”라며 이를 미처 알아채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드러낸다. 또 “(연예인의 자녀로 사는 게) 부담은 아니었으면 좋겠어. 하고 싶은 것 있으면 아빠 눈치 보지 말고 포기하지마”라며 격려한다.
한편 ‘걸환장’ 29회는 27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