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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으면 없다고"..'뚜벅이 맛총사', 권율→윤두준의 태국 로컬 맛여행[종합]

입력 2023-08-25 14: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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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뚜벅이 삼총사'가 태국으로 맛여행을 떠났다.

25일 오후 채널S와 라이프타임의 예능 프로그램 '뚜벅이 맛총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권율, 윤두준, 이서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히든미식로드-뚜벅이 맛총사'는 세 배우들의 '방콕' 히든 미식 로드 ! 태국 현지인들의 숨은 '찐' 맛집을 찾아 떠나는 세 배우의 우당탕탕 맛집 여행기다.

권율은 "원래 먹는 것을 좋아하고 호감적으로 다가왔고, 여행을 다니면서 '알려지지 않은 맛집을 찾아다니면 어떨까' 리얼한 여정을 담을 수 있다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두준은 제가 재밌고 연기하고 행복하게 시청한 게 '식샤를 합시다'였다. 그때의 기억과 아련함이 있어서 함께 하고 싶었다. 동창과 만나는 느낌이었다. 또 이서준은 제가 '명량'을 찍고 '한산'의 왜군으로 나왔다.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공통점도 있고 연기를 눈여겨 봤었고 사석 모임에서 한 번 만났데 붙임성 있고 파이팅 넘치더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았다. 기대가 됐다. 어려서 그런지 서치 능력도 너무 좋더라"라고 칭찬했다.

또한 "하나하나 다 시키는데 두준 씨나 저나 대식가는 아닌데 남기면 아깝지 않나. 막내 서준이가 진공청소기처럼 양껏 먹고 싶은 것 다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서준이 덕분이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권율은 케미에 대해 "저와 윤두준, 이서준은 서로를 배려하며 계획 하에 움직인다. 누군가가 뭔가를 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내비치면 그걸 함께하는 밸런스가 좋았다"라며 전에 함께 여행을 떠난 배우들의 얘기가 나오자 "조진웅과 밸런스가 안 좋았다는 건 아니다. 다만 형(조진웅)은 즉흥적이고, 이제훈은 체력이 워낙 좋아서 하루종일 돌아다닌다. 이서준과 잘 맞을 것 같다. 윤두준, 이서준과 합리적이고 잘 맞았다"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두준은 "저도 공연 때문에 태국을 정말 많이 갔었는데 여행다운 여행은 해보지 못했다. 너무 좋은 기회라 생각했고 율형과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었는데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좋은 동생도 만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율 형이 아련하다고 표현하셨는데 크게 자주 만나진 않고 종종 연락을 했는데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추억이 있었어서, 형이 이것을 한다는 말을 듣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형과의 가슴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와서 너무 좋았다. 또 이서준은 처음 만났는데 든든했다. 저보다 훨씬 더 다양하게 여행도 다니고 알아서 잘 하더라. 이번 여행을 하면서 의지한 부분이 많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태국에서 음식도 다 너무 좋았는데 대중교통을 탔던 거다. 뚝뚝, 택시, 지상철 다 타봤는데 너무 좋았다. 우리나라보다 좋은 지하철 있을까 했는데 태국 지상철이 엄청 좋더라. 그런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흥미로웠다"라며 시청 포인트를 언급했다.

또한 윤두준은 백종원의 제자라고 불릴만큼 요리에 대한 소문이 어마어마하다. '맛'에 대한 정의를 묻자 "제가 감히 맛을 정의하기가"라면서도 "저도 음식에 대해 모험을 안 하는 스타일이다. 굳이 '먹어볼까'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번에 태국 가서 진짜 다양한 음식을 먹지 않았나. '맛있다'를 떠나서 신선한 충격을 주는 것도 맛에 대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 같다. 저희가 9끼 정도를 스트레이트로 먹었는데 한식 생각이 안 나는 게 신기했다. 그런 것들의 '맛있다'는 것중 하나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뚜벅이 맛총사'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도전하게 된 이서준은 "제가 예능이 처음이라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어떤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까 생각했는데, 제가 먹는 것을 진짜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을 하면 '보시는 분들도 좋아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분 좋게 '하고싶다'라고 말했던 것 같다"라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이어 "저에겐 두 분 모두 너무 연예인이셔서 같이 한다 했을 때 '나 좀 성공한 것 같은데?' 이런 마음이었고 한편으론 어렵기도 했다. 막상 뵙고 여행을 가니 너무 편하게 잘해주셔서 촬영이라는 생각 안 하고 형들과 여행 다녀온 것 같았다.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좋은 것 같이 보고 자기 전에 인생얘기도 나누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게스트를 부른다면 함께하고 싶은 지인으로 배우 안은진을 언급하며 "학교 동기인데 먹는 것을 좋아하고 활달하고 오빠들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 같이 오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겠다 싶다"라고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권율은 "촬영을 하면서 솔직히 맛없으면 맛없다고 표현을 했다. 최대한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이 방송을 보고 가실 수도 있으니까 그런 경우를 막기 위해 솔직하게 표현하려고 했다. 그게 저희 프로그램의 좋은 점인 것 같다"라며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히든미식로드-뚜벅이 맛총사'는 오는 26일 오후 7시 2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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